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음반상에 빛나는 토모유키 아사카와의 첫 앨범. [DAISY DAY]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 2회, 아태 영화제 최우수 음반상, 빅터 히트상 등... 그의 화려한 수상경력이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토모유키 아사카와는 그 거침없고 광대한 음악적 행보로 금세기 최고의 하피스트로 불리고 있는 뮤
지션이다.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유엔 본회의장에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하피스트로 초대받아 연주를 한바 있으며, 스티비 원더, 서던 올스타즈, 나카시마 미카, M-FLO, 하마자키 아유미 등.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 봤을 만한 뮤지션들과는 그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음악적 교류를 하여 하프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음악적 행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여태까지의 하프음반이 보여주었던 트레몰로, 비브라토 구성의 단조로운 멜로디나 터치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마치 통통 튀는 퍼커션처럼 연주되는 그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피아노로 연주되는 달콤한 보사 풍의 재즈 사운드가 느껴질 정도이다. 그런 토모유키 아사카와의 솔로 앨범이 드디어 한국에서 발매되었다. 발매 전부터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코드로 소개되어 각종 언론과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이 앨범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한 장쯤은 소장해야 할 최고의 하프 음반으로 기억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