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놀크 쇤베르크"가 실내악 반주 버전으로 편곡한 텍스트로 연주된 "말러"의 『대지의 노래』는 이 작품 해석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될 것이다. 성악진의 호소력 짙은 표현력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도 실내오케스트라인 "옥살리스"가 보여주는 프레이징 처리와 뉘앙스 표현
은 오케스트라 버전에서의 의미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라이너 라힌"이 원곡을 참고하여 만든 보다 자세한 버전을 사용한 만큼 원곡에 더욱 가까워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