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된지 16년째에 접어드는 "레오폴드 스트링 트리오"와 피아노계의 제우스 "앙드레 아믈랭"이 손을 잡고 이루어낸 짜릿한 새앨범. 심포닉한 구성안에서 자유롭고 활력있는 조화를 보여주는 『1번 G단조』, "브람스"의 조밀한 코드를 마치 단일 선율처럼 다루는 "아믈랭"의
연주 실력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되는 『3번 C단조』, 마지막으로 서사적인 『2번 A장조』 4중주에서는 영혼이 깃든 연주로 무게감도 있으면서 독일식 접근방식을 배격해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앨범의 마지막은 우아한 인터메조로 끝을 맺는다. 이 신보에서 "레오폴드 트리오"와 "아믈랭"은 텍스처를 밝게하고 음을 산뜻하게 만드는 완벽하고 정밀한 연주로 언제나 처럼 그의 음반을 기다리던 애호가들을 기쁘게 만들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