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가 공인한 최고의 해금연주자 성의신 2년만의 내놓은 해금 연주 앨범!!
새로운 감성 멜로디 코드 !! 센티멘탈 해금!!!
국악기중 한국적 뉴에이지, 크로스오버를 추구하며 대중으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악기중 하나는 바로 해금이다. 이런 대중화에 앞장선 몇몇 연주자들 중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연주자가 바로 성의신이다.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인 “moon in the clouds"는 한국 대중음악상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국악기로 유일하게 후보에 오르며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악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의 전유물로 만 여겨졌던 온라인 뮤직사이트인 벅스 뮤직에서 발매 후 2주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중들로부터 이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국악의 틀을 벗어나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적 코드를 찾아 악기가 가지는 특성을 감성적인 멜로디로 풀어내면서 가능했다. 성의신의 첫 번째 앨범의 작은 성공은 연주자에게 큰 힘이 된 동시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2집 ”The Hill of Memory"는 2년간의 제작기간에서 볼 수 있듯이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영역하다. 이번 앨범 역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사랑이 저만치 가네(김종찬), 바람의 노래 (조용필)의 유명 작곡가 김정욱씨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키보드,피아노 최승찬, 기타 이근형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2집 앨범 “The Hill of Memory”은 인생의 반환점을 지나 중년의 나이에 지나온 삶을 하나하나 회상하며 밀려오는 회한과 아쉬움, 슬픔, 기쁨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들을 두 가닥의 현으로, 그녀만의 연주로 녹여내고 있다. 이는 요즘 신세대 연주자들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것은 삶의 깊이에서 오는 성의신, 그녀 만에 해금의 맛이다. 또한 다른 연주자들과 달리 평가 받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세간의 이런 평가와 달리 연주자 성의신은 아주 소박하게 말한다. “좋은 기억이든 슬픈 아픔이든 모두가 나의 삶이고 나와의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인연의 관계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저와 해금이라는 악기는 이러한 인연 가운데서도 정말 특별한 인연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저와 해금의 특별한 인연이 계속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이 음반을 들으시는 인연으로 인해 여러분들에게도 해금과의 특별한 인연이 맺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곡 중 레스피기와 쇼팽의 곡을 편곡한 “회상의 언덕” “야상곡”은 귀에 익은 멜로디가 친근함을 더해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어느 슬픈 날”은 가을밤의 그 애절함에 한줄기 눈물이 흘러 내릴것만 같은 곡으로 해금 연주의 백미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 선율인 “양청도드리”를 새롭게 편곡 하였고, 우리 민요 “도라지”를 팝 적인 리듬과 화성으로 편곡하여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2집 “The Hill of Memory”는 연주자 성의신의 또 다른 시작으로 국악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이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