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 |
1. |
| 1:24 | ![]() |
||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해 말좀해라 서낭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 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렴아 |
||||||
2. |
| 0:53 | ![]() |
|||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
3. |
| 0:56 | ![]() |
|||
열무김치 담을 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으흐흐흐음. 걱정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하이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니~~~ 보리타작하는 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설움 많은 이 가슴을 달래여주네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으흐흐음~~~ 이 심성을 설레여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하이고오~~ 요 맹꽁아 어이나 하니~~ |
||||||
4. |
| 0:50 | ![]() |
|||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
5. |
| 1:17 | ![]() |
|||
6. |
| 1:01 | ![]() |
|||
1.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닳으고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보자 2. 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 지는듯 그누가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낙화암 달빛만 옛날같구나 |
||||||
7. |
| 1:09 | ![]() |
|||
8. |
| 1:12 | ![]() |
|||
9. |
| 1:05 | ![]() |
|||
10. |
| 0:48 | ![]() |
|||
11. |
| 1:01 | ![]() |
|||
12. |
| 0:57 | ![]()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
||||||
13. |
| 1:05 | ![]() |
|||
이부풍/사, 박시춘/곡
아아 ~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아 ~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간단다 |
||||||
14. |
| 1:01 | ![]() |
|||
1.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은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2.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 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 어데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
||||||
15. |
| 1:02 | ![]() |
|||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런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
16. |
| 1:09 | ![]() |
|||
1.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방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프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 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2.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 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적에 술 취한 마도로스 담뱃불 연기가 내 가슴에 날린다 연분홍 비단실 꽃 구름 같이 내 고향 꿈이 퍼진다 |
||||||
17. |
| 1:06 | ![]() |
|||
18. |
| 1:02 | ![]() |
|||
1. 낯서른 지붕밑에 떠돌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2.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쌍돛대가 날아드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
||||||
19. |
| 1:14 | ![]() |
|||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았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
||||||
20. |
| 0:48 | ![]() |
|||
21. |
| 1:09 | ![]() |
|||
22. |
| 1:07 | ![]() |
|||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든 영등포의 밤 내 가슴에 안겨 오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든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 속에 스쳐 오는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
||||||
23. |
| 1:10 | ![]() |
|||
1.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2.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의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
24. |
| 1:02 | ![]() |
|||
25. |
| 1:28 | ![]() |
|||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기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섭달이 뜨는 내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다리 헤어진 그날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속에 숨은 그 님은 괴로운 세월속에 어이 잊으리 |
||||||
26. |
| 0:57 | ![]()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
27. |
| 1:04 | ![]()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
28. |
| 1:09 | ![]() |
|||
29. |
| 1:05 | ![]() |
|||
30. |
| 1:08 | ![]() |
|||
31. |
| 1:11 | ![]() |
|||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 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 아 갈대의 순정 |
||||||
32. |
| 1:12 | ![]()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
||||||
33. |
| 1:23 | ![]() |
|||
보내야할 당신 마음괴롭더라도 가야만할 당신 미련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것이 싸늘한 빰에 흘러 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할당신
|
||||||
34. |
| 1:04 | ![]() |
|||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
||||||
35. |
| 1:07 | ![]()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살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
36. |
| 1:02 | ![]() |
|||
삼각지로타리에 굿은비는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적어 한숨짖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어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삼각지로타리를 헤메도는 이 발길 떠나버린 그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적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와다 돌아가는 삼각지 |
||||||
37. |
| 0:58 | ![]() |
|||
오실땐 단골손님 안 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 말씀도 달콤한 그 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 오시면 외로워지는 안 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단골손님 그리워라 단골손님 |
||||||
38. |
| 1:02 | ![]()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진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
39. |
| 1:10 | ![]() |
|||
40. |
| 1:06 | ![]() |
|||
41. |
| 1:12 | ![]() |
|||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
42. |
| 1:12 | ![]() |
|||
하동포구 팔십리에 달이 뜰 때면
정한수 떠 놓고 손모아 비는 마음 부산 가신 우리 님이 똑딱선에 오시려나 쌍계사 인경소리 슬피기도 한데 하동포구 아가씨는 잠못들고 울고 있네 쌍돛대가 님을 싣고 손짓하더라 정든 포구 돌아올 그 날까지 새벽녁에 아롱아롱 우리 님은 오시려나 쌍계사의 인경 소리 님 마중을 갈 때 어이하여 못 오시나 어느 날짜 오시려나 |
||||||
43. |
| 1:08 | ![]() |
|||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 잊어 |
||||||
44. |
| 1:36 | ![]() |
|||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
45. |
| 1:12 | ![]() |
|||
46. |
| 1:08 | ![]() |
|||
47. |
| 1: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