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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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4 | ||||
산딸기 익어가는 뒷동산에서
풀피리 꺾어 불며 너와 나는 속삭였지 오늘도 지난 그 시절 다시 그리며 나 홀로 소를 몰며 풀피리 불고 있네 ~ 간주중 ~ 머루 알 익어가는 산길을 따라 너와 나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속삭였지 지금도 지난 그 시절 다시 그리며 나 홀로 소를 몰며 옛 노래 불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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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3 | ||||
생각을 말아야지 후회도 말아야지
날 버린 님이란 찾아서 무엇하리 밤이슬 달빛에 사랑을 하다 떠나간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 하염없이 아롱져요 생각을 말아야지 미련도 버려야지 가 버린 그 님을 무어라 원망하리 못 다한 사연이 가슴에 남았어도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 찾아와서 웃음져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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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5 | ||||
능금 꽃 피는 산골 가고픈 정든 내 고향
그 옛날 같이 놀던 그 친구 그리워라 지금은 무얼 할까 아련히 피어난 그림자 다시 한 번 능금 꽃이 필 때면 찾아가리 ~ 간주중 ~ 능금 꽃 피는 산골 가고픈 정든 내 고향 그 옛날 정다웠던 그 친구 보고 싶네 지금은 무얼 할까 아련히 피어난 그림자 다시 한 번 능금 꽃이 필 때면 찾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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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4 | ||||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 나에게
아무런 까닭없이 원인도 없이 돌아선 그대 마음을 오늘도 못 잊어서 그리워 그리워서 애타게 불러보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을 그 사랑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 나에게 아무런 까닭없이 원인도 없이 돌아선 그대 마음을 그래도 그리워서 못 잊어 못 잊어서 애타게 불러보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을 그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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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7 | ||||
사랑은 나에게 슬픔만 남기고
가슴 속 한 곳에 상처만 남겨 놓고 두 줄기 갈림길엔 이슬비만 내리는데 나는 왜 나는 왜 옛 정을 못 지우나 사랑은 나에게 아픔을 남기고 사나이 가슴에 추억만 뿌려 놓고 못 다한 사연 속에 서러움만 가득한데 나는 왜 나는 왜 미련을 못 버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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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1 | ||||
순이는 돌아와요 순이는 돌아와요
산 좋고 물 좋은 고향으로 타향살이 좋다고 내 고향을 떠났던 순이가 고향으로 돌아와요 푸른 산 넓은 들에 나물캐면서 콧노래 부르며 살기 좋은 고향으로 순이는 돌아와요 순이는 돌아와요 순이는 돌아와요 산 좋고 물 좋은 고향으로 타향살이 좋다고 내 고향을 떠났던 순이가 고향으로 돌아와요 황금빛 넓은 들에 송아지 앞세우고 콧노래 부르며 살기 좋은 고향으로 순이는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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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1 | ||||
낯설은 곳 타향땅에 조각달 외로운데
풀벌레만 울어울어 적막한 길을 따라 열 두 가지 사연 속에 거니는 저 나그네 아 오늘 밤 내일 밤에는 어디로 흘러가나 낯설은 곳 타향땅에 조각달 외로운데 반겨나 줄 사람 없는 풀 덮인 옹달샘에 내 고향아 잘 있거라 한 마디 남겨 두고 아 오늘 밤 내일 밤에는 어디로 흘러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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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6 | ||||
노을진 비탈길에 피는 산꽃이 외로움에 시들어
그리움에 못 잊어 우네 괴로움 우네 노을진 비탈길 흘러가 버린 지난 그 시절 아롱져 희미한데 하염 없이 찾아왔네 노을진 비탈길 노을진 고갯길에 피는 산꽃이 찬바람에 시들어 그리움에 못 잊어 우네 서러워 우네 노을진 비탈길 멀리 가 버린 지난 그 시절 아롱져 그리운데 잊지 못해 찾아왔네 노을진 비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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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4 | ||||
하얀 눈송이가 펄펄 내리면
내 마음은 또 다시 지난 날이 아쉬워 함박 눈송이 마냥 맞으며 추억을 더듬어 옛길을 갑니다 사랑아 내 사랑아 너는 왜 떠나가고 눈 쌓인 이 거리에 나를 왜 혼자 걷게 하나 추억을 더듬어 옛길을 갑니다 사랑아 내 사랑아 너는 왜 떠나가고 눈 쌓인 이 거리에 나를 왜 혼자 걷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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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3 | ||||
님 떠난 밤 항구에 찬바람 타고
이별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가버린 지난날의 한 맺힌 가슴으로 잊지 못해 찾아왔네 아아아아 비 내리는 밤 항구 비 오는 밤 항구에 꿈길을 타고 이별의 한숨이냐 고독이 운다 흘러간 과거사는 사연이 쌓인 탓을 풀 길 없어 찾아왔네 아아아아아 비 내리는 이 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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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3 | ||||
언제나 내 가슴에 떠 오르는 그대 모습
영원한 초원 속에 그리던 미소 꿈꾸던 가슴 속에 떠나버린 정든 모습 차라리 잊으려고 괴로운 심정 걷잡을 수 없는 순간 사라질 때 아쉬운 내 가슴이 젖어 드는데 이슬이 맺히듯 눈시울만 적시나 아쉬움만 남기고 사라질 때 괴로운 내 마음이 흐느끼는데 이슬이 맺히듯 눈시울만 적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