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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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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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져 잠이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도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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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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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솔 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디에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졸졸졸 시냇가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주름살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밤 밤 밤 밤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 똑 똑 구두 소리 어디에 가시나 오늘쯤 약속을 할 만도 한 대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저 멀리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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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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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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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꽃숲에서 밤을 지새며
진남관 바라보며 꿈을 그리던 너와 나의 파란 꿈은 어디로 가고 돌산 앞 바다에 파도만 설레이네 나 홀로 거니는 오동동다리 갈매기 울음만이 애달프구려 남풍이 불어오는 장군섬 포구 길 달 따라 님을 따라 거닐던 이 길 파도가 부서져도 듣지 못하고 당신 속삭임을 듣지도 못했죠 나 홀로 거니는 오동동다리 뱃고동 소리만이 애달프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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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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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리는 호남선
1.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오르냐 돌라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오르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나리는 호남선의 헤여지든 그인사가 야속도 하드란다. 2. 다시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오르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오르냐 죄도많은 청춘이야 비나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드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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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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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지 꺽어 들고 소 먹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아도 목메가네 생각사짜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꽃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 안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워여도 야월삼경 소 먹기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를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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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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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기러기 슬피우는 오동추야 깊은밤에
독수공방 새어드는 달빛이 날울리네 한양길이 멀고멀어 가시면 못오시나 오매불망 우리낭군 옥체만강 하신지 문풍지 울적마다 그리운정 보고픈정 탄식의 이한밤아 2. 귀뚜라기 울고새는 오동추야 긴긴밤에 눈물젖는 벼개머리 꿈조차 어지럽네 오동잎은 떨어져서 창가에 쌓이는데 일편단심 낭자마음 기다리다 지친몸 황촛불 탈적마다 야속한정 애달픈정 한많은 내청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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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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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2.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김 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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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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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그님을 사랑 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때는 늦으리 님을따라 가고픈 마음 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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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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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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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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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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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물에 노졌는 벳사공
흘러간 이옛날에 내님을 싫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그사람도 한숨을 지어 추억에 목메인 애닳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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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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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 돌지 않는 풍차여 2.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조용히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살아온 기나긴 세월은 아~ 돌지 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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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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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고모령
1. 어머님의 손을놓고 돌라설때엔 부엉새도 울렀다오 나도울렀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든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사람아 어이해서 못잊는가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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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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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풍/사, 박시춘/곡
1.아아 ~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아 ~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헤맨다 2.아아 ~ 어느 때나 터지려느냐 아아 ~ 어느 때나 없어지려냐 보따리 등에메고 넘든 고개길 산새도 고향그려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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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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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은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고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 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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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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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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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수/사, 박춘석/곡
하고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 없어 나는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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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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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그 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 치며울며 떠난 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을찾는 이밤도 너을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소식 전해드려며 행복을 비는마음 애달프고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람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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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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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영산포냐 물이 맑아 영산포냐
산도 물도 좋다만은 님 없으니 눈물이다 갯바람 소금 바람 비린내로 정든 고향 영산포 내 사랑을 나는 진정 못 잊겠네 살기 좋아 영산포냐 놀기 좋아 영산포냐 살기 놀기 좋다만은 님 없으니 한숨이다 호남선 완행차로 울며 불며 떠난 님아 영산포 옛 노래를 뉘와 함께 불러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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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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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고 있어요
무슨 애길 하려 하시는지 어서 말을 하세요 우리 이젠 헤어지게 된 거라고 왜 나의 눈빛조차도 피하려 하시는지 이미 모든걸 알고 있는데 그러니 날 위해 변명하려고 애쓰지는 마요 나보고 더 그대가 더 힘들 테니까 꼭 떠나셔야 한다면 그냥 한번만 웃어 주세요 슬픈 눈물로 떠나가시면 그대 기억이 모두 눈물로만 될테니 혼자 되어도 항상 눈물로만 살테니 참 그대 고마웠어요 그대가 내게 주신 사랑만으로 행복했으니 그대가 떠난 후 혼자되는 날 걱정은 마요 그대 내게 남겨 주신 추억 있으니 그대 내 작은 바램 있다면 향기만큼은 기억해 줘요 아주 먼 훗날 우리 우연히 스치게 되도 나의 모습 대신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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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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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여 월남에서 몸성히 안녕하세요
모녀는 빌고빌어 성공의 그날까지 보고파도 그리워도 나는울지 않으리 그날이 오면 만날때까지 아빠여 몸성히 건강하소서 2. 아빠여 월남에서 성공의 그날까지 모녀는 빌고빌어 성공의 그날까지 괴로워도 괴로워도 나는울지 않으리 그날이 오면 만날때까지 아빠여 모녀는 건강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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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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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어십년 웃어십년 남몰래 흘린눈물
강물처럼 흘러흘러 세월은 가고 얼룩진 이가슴엔 상처만 남고남아 분홍치마 저고리에 뼈에맺힌 이사연을 눈물로 달래보는 조각배랍니다 2. 타향십년 꿈길십년 천리길 몸을실어 구름처럼 흘러흘러 청춘은 가고 깨어진 분첩시에 한숨만 남고남아 분홍치마 저고리에 뼈에맺힌 이사연을 눈물로 달래보는 조각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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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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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칠백리 땟목이 흘러간다
봄이오면 풀피리에 구성진노래 이슬마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정든곳 압록강에 정든곳 압록강에 꿈이 섪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디서 잠을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고향산천 그리는 고향산천 꿈이 섪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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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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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시라도 헤어져선 살수 없는 몸인데
사랑이라며 사랑을 버린 아름다운 그사람 어디로 갔나 별같이 꿈꾸던 행복한 어느날 내어이 그 많은 슬픔을 달래라고 가슴 깊이 새겨 놓고 떠나가셨나 2. 당신없는 이 세상을 살아갈수 없는 몸 무엇이 이보다 더할 것인가 나만 생각해주던 그리운 사람 별같이 꿈꾸던 행복한 어느날 영원히 못씻을 상처를 남겨두고 가슴 깊이 그 이름만 새기고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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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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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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