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2.5집 보른 어게인(Born Again)으로 come back
파워풀한 춤과 섹시의 대표주자 가수 길건 이 새로운 매력과 모습으로 3월
MBC"쇼! 음악중심“을 통해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해 “A.U. ready?” ,“왜 몰라”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길건이 새로운 모습으로 더 성숙한 음악으로 2007년 문을 열었다.
이번 앨범은 MAX? Single style에 Half 앨범으로 6곡을 담고 있으며 예전 보다 훨씬 더 음악적 성숙함을 느낄수 있다.
앨범에 프로듀싱은 ‘브라운아이드 걸스, 걸프랜즈, 가인&용준, 서지영, 샵’ 등을 기획한 정성헌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그간 친분을 과시한 손호영, 김태우, 후니훈, MC타이푼 등의 동료가수들이 힘을 실어주었다.?대부분의 요즘 음악들이 미듐 발라드 나 알엔비, 미듐 댄스 여서 예전에 많이 접했던 빠른 탬포의 음악들을 듣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기획 의도는 좀 더 신나는 음악으로 가요계에 틈새를 길건이 채워 나가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다.
이번 2.5집 타이틀곡 “흔들어봐”는 이승철의 “소리쳐” 박상민의“울지마요”등 가요계에 각광받고 있는 홍진영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라틴펑키와 하드코워 성향의 adultcontemporary 장르의 곡으로 본래 길건 이미지에 무거움을 버리고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힙합적인 분위기에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특징이다. 피쳐링에는 MC타이푼이 참여 하였다.
길건 은“불황인 가요계가 ‘흔들어봐’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흔들기를 원한다”며 이번 앨범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의상 컨셉 또한 모던하고 메이쉬 한 스트라이프 느낌을 살려 노출을 적게 하고 악세사리와 소품을 활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함을 강조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싱글앨범 타이틀곡“흔들어봐”외 작곡가 최원석 씨가 만든“바보야”는 오해와 자존심 때문에 헤어지는 연인들을 생각하며 애절한 마음과 재회의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서 진부적인 R&B 보다는 한국적인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이며 god멤버이자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손호영”이 참여 길건 과 함께 부른 듀엣 곡으로 애절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
그밖에 이번 mc몽, 걸프렌즈의 앨범에 참여한 이상백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앨범에 참여한 이민수 콤비의 작품이다.
“shower"는 기존에 서정적이면서도 다소 비현실적인 가사와는 달리 직시적 이고 현실적인 표현이 듬뿍 담긴 내용만을 다룬 가사로써 '맹목적인 남자들에 여성관 즉, 거품과 가식에 잔득 찌들린 남자들 시선에 더렵혀진 자신의 마인드를 말끔히 씻어낸다는 내용으로 상큼함과 시원함을 사랑에 대한 쿨 한 이별과 새로운 시작에 비유' 한 내용으로 길건 에 다소 거친 보이스를 쿨 하게 맛 볼 수 있는 곡이다.
역동적인 길건 의 캐릭터를 적극 부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shower"는 hiphop 과 jungle사운드 기본바탕리듬에 Dm 원 코드로 진행되어지는 다소 POP스런 곡이다.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8비트 테마의 synthesizer와 마치 밤의 도시를 가르는 앰블런스 소리같은 lead가 곡을 좀 더 자극적이고 긴장스럽게 만들어준다. 숨겨진 길건 의 애드립을 찾는 재미도 쏠쏠!!!
기타리스트 이근형의 인도 풍의 intro로 시작되어지면서 후니 훈의 맛깔스러운 랩과 길건 의 촉촉한 보컬의 앙상블로 거친 곡의 느낌을 좀 더 세련되고 흥겹게 만들어졌다. 샤워할 때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와 샤워 룸에서 울리는 사람의 목소리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이 곡의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곡의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또한, 이재영 이 불렀던 "유혹" 이란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 했으며, 이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김범수의 "보고 싶다"외 쿨의 전 히트곡을 작곡한 윤일상의 인더스트일얼 테크노 곡인‘맴돌아’로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갈수 있게 하였다.
소속사를 Fly21 Entertainment로 옮긴 길건은 이번앨범이 2.5집이지만 곡 수집과 녹음기간이 8개월가량의 시간과 열정을 가지고 임했으며 특히 댄스가수의 이미지보다도 보컬에 역점을 두고 계속해서 재 녹음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한 애정이 담긴 앨범이다.
이번 2.5집을 통해서 3집 정규앨범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보다는 최고의 가수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