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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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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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외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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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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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 꽃바람에 눈이 흐렸는가
저 하늘이 아물 거린다네 고향하늘 인데 hey / 바람처럼 떠나고 싶네 이런생각 저런생각도 없이 그냥가고 싶네 hey / 사랑이란 무엇이겠나 고향처럼 편히 쉴수있는 그런것이겠지 hey / 사랑하나 얻지 못했으니 눈물처럼 진한 가슴을 않고 고향으로 가려네 다시 사랑에 두눈을 감는날 스스로 가슴을 여는날 이곳에 다시 오겠지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hey / 사랑이란 무엇이겠나 고향처럼 편히 쉴수있는 그런것이겠지 hey / 사랑하나 얻지 못했으니 눈물처럼 진한 가슴을 않고 고향으로 가려네 다시 사랑에 두눈을 감는날 스스로 가슴을 여는날 이곳에 다시 오겠지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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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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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곳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 없는 들에 꽃이 되어도 좋겠네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살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 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 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사람이여 내사람이여 너무멀리 서있는 내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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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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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듯 들리는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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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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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나를 부르는 소리
아- 그대인가 그대 모습 보이지 않고 낙엽이 지고 있었네 아직도 남아있는 아- 그대의 향기 내가 외로워 홀로 울때면 그대 아시리 나를 떠났어도 아시리라 그대 떠났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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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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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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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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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금 문밖에서 울고 있는가
인적 없는 산혈의 묘비처럼 세상의 길들은 끝이 없어 한번 엇갈리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 그대 메마른 바위를 스쳐간 고운 바람결 그댄 내 빈 가슴에 한 등 타오르는 추억만 걸어 놓고 어디로 가는가 그대 어둠 내린 흰 뜰의 한 그루 자작 나무 그대 새벽 하늘 울다 지친 길 잃은 작은 별 그대 다시 돌아와 내 야윈 청춘의 이마 위에 그 고운 손 말없이 얹어 준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더 늦기전에 그대 새벽 하늘 울다 지친 길 잃은 작은 별 그대 다시 돌아와 내 야윈 청춘의 이마 위에 그 고운 손 말없이 얹어 준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더 늦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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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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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살며시
날 부르는 소리에 유리문 열고보니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누군가 멀리서 날 부르는 소리에 유리문 열고보니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색이 바랜 나무 잎 위로 두손 벌린 가지위로 밤새워 흐르다 지친 발자욱 위에 동그라미 그려준다 그리움이 고여간다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누군가 멀리서 날 부르는 소리에 유리문 열고보니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바람결에 흩어지는 가느다란 빗줄기가 살아있는 그대 모습 누런 사진위에 얼룩이 번져간다 그리움이 퍼져간다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우 때 아닌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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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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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낙엽지는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
외로움을 그리고 있네 젊은날의 화려한 꿈 고뇌로 남은 나는 동숭동길 거리의 화가 *떠나간 내 사랑아 내 청춘아 그리운 내 사랑아 잊지못해서 사랑아 내 사랑아 못다한 꿈 외로움만 그리고 있네 2.골짜기의 작은 꽃은 이름없어도 저 혼자서 아름다운데 믿지 못할 재능 하나 꿈을 걸고서 모두 잃어버린 거리의 화가 *Rep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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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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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 처럼 퍼렇게 멍이들어 파도처럼
아주 부서지더라도 다시 아무링 아닌듯 바다로 잇는 마흔살 되는 해는 우리 그렇게 못되랴 뱃길같이 금간마음 물속에 던져주고 바늘같은 상처들은 모래위에 털어내고 먼 지평선 아무렴 안울고도 다시 바라볼수 없으랴 부산바다 파도처럼 아주 부서지더라도 속 빠지듯 큰소리 한번내고 다시 아무일 아닌듯 바다로 잇는 마흔살 되는 해는 우리 그렇게 될수 없으랴 지평선 끝 텅빈 하늘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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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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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잔 술에 휘하는거
그거야 아주 쉽지 가는 세월 보내는 거 그것도 아주 쉽지 잿빛바람에 흩어져가는 젊은 날의 꿈 하나 서러움을 감추는 건 그건 쉬운 일이 아니네 2.떠난 사람 잊는 것은 그거야 아주 쉽지 바람 속에 우는 것도 그거야 아주 쉽지 잊어도 남고 울어도 남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리움 달래는 건 그건 쉬운 일이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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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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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수
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노래 박인수 이동원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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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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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 거기가 어디지
잡히지않고 보이지않는 거기 우리 손잡고 찾아 갈까나 번번히 길을 잃고 돌아오는 거기 눈감으면 보일 수 있는 한발자국 앞에 다가서는 거기 아름다운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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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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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이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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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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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내마음에 노란꽃을 심어 주오
가난한 내꿈속에 빨간꽃을 심어 주오 사랑했던 기억을 화분위에 곱게 심어 어여뿐 그대 모습 다시 보게 하여 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 모습 꽃으로 피게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빨간꽃을 심어 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 모습 꽃으로 피게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빨간꽃을 심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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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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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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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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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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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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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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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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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 한마디 잊을 수 없어
나 혼자 걸으며 생각해보네 눈물 흘리면서 내게 하던말 잊을수가 없어 나 여기왔네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이밤에 당신은 무엇을 지난 날 두 그림자 그리워하며 한없이 흔들리는 내 마음 따라 오늘도 저멀리 무지개 뜨고 사랑하는 이 내 마음 어쩔수 없네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이밤에 당신은 무엇을 그리움이 파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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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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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어둠내리는 언덕에 서서 비는 내리는데 비는 내리는데 누굴 기다라고 있을까 2 머리카락이 흠뻑 젖어도 나는 홀로 거리에 서있어 비는 내리는데 비는 내리는데 내마음속 깊이 내리는데 3 지나버린 추억 생각에 걸으며 오늘다시 옛일을 걸으면 지난 가을처럼 비는 내리는데 나만 외로이 걸어가네 4 나도 모르게 날은 저물고 하염없이 빗소리 들리네 그칠줄 모르고 비는 내리는데 외로운 이내가슴속 깊이 비는 내리는데 비는 내리는데 외로운 이내 가슴속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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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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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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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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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한 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고할때에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고 음-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에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무념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이 가슴 부서진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무념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이 가슴 부서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에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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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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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먼들판 위로 구름 흘러가듯
그대 망설임 없이 떠나가신 날 긴밤 나홀로 남아 꿈길 헤매이다 텅빈 가슴을 안고 새벽길을 가네 행여 돌아 오실까 흰눈 쌓이는 밤에 하루 또 하루지나 목련꽃이 피네 긴밤 나홀로 남아 꿈길 헤매이다 텅빈 가슴을 안고 새벽길을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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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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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못한 이야기가
울고 있네 이별 앞에 아무말 소용 없지만 눈으로 알아버린 우리들의 죄 살아서 더는 못만날 아름다운 말랭카 말랭카 눈물속에 마음도 젖고 장미도 젖네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못잊어 그대를 못잊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자작나무 숲에 부는 바람소리 세상이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사랑을 눈물로 나눠 가지던 우리가 어찌 모르리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그대여 그대여 사랑해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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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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