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마멧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미친듯이 찾아서 본 영화. 정말 기대만큼이나 멋졌다. 그가 연출한 작품은 아니고 같은 평작 스릴러를 만든 제임스 폴리의 작품이다. 출연자들 이름 좀 봐. 알 파치노, 잭 레몬, 알렉 볼드윈, 에드 해리스, 알란 아킨, 케빈 스페이시까지. 눈부시다, 눈부셔. 이들이 '먹어주는 5분-10분' 정도의 출연을 위해 딱히 누가 주인공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흥행성은 전혀 없어 보이는 이 작품에 출연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