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안토니오 메네세스"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슈베르트"와 "슈만" 음반. 지나친 감정의 과잉이나 과시 없는 절제와 깊이 있는 음악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메네세스"의 첼로는 미묘한 프레이징과 섬세한 색채로 "슈만"과 "슈베르트"
; 작품에 녹아있는 다채로운 정서를 아련하게 잡아냈으며, 설득력이 넘치는 "비스"의 피아노 역시 첼로와 완벽한 호흡을 들려주고 있다. 첼로를 위한 편곡 역시 능숙하고 더없이 자연스러우며, 음질도 탁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