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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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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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0 | ||||
지친 내 곁으로 다시 날아오겠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내 마음을 줄게 제발 돌아와 날 놓지마 길 잃은 별처럼 널 맴돌아 창백한 숨소리에 잠든 나의 창가로 살며시 날아올라 날 깨워주겠니 제발 예전의 그 모습처럼 또 다시 한번만 날 안아줘 내 곁에 잠들어 사랑을 얘기해줘 쓰러진 내 맘에 달콤한 꽃이 되줘 남겨진 미소로 하루를 헤매이다 잊혀질 사랑이라 말해도 되겠니 제발 울지마 날 바라봐 되돌릴 수 있게 날 안아줘 내 곁에 잠들어 사랑을 얘기해줘 쓰러진 내 맘에 달콤한 꽃이 되줘 내 곁에 잠들어 사랑을 얘기해줘 쓰러진 내 맘에 달콤한 꽃이 되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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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9 | ||||
어쩌면 우리
아주 멀리 떠나와 모진 바람 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걷고 있지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은 메달리는 기차에 녹아내리는 저 풍경속으로 남아 하지만 난 변해가는 모든게 너무 두려워졌어 긴 한숨에 식어버린 내 손을 다시 잡고 싶다면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너에게로 달려가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추억속으로 널 데려가 줄께 아무런 말도 없이 서둘러 온 계절엔 너와 나는 없었고 시간속에 향기들만 가득해 우리 하지만 난 변해가는 모든게 너무 두려워졌어 긴 한숨에 식어버린 내손을 다시 잡고 싶다면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이대로 멈추지 않게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지금 너에게로 달려갈 내손을 꼭 잡고 슬픔이 없는 곳으로 날아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 빰빰빰 빠라 빰빰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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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이지형 - Cafe Fermata <BR> <BR> <BR> <BR> <BR> <BR>눈뜨면 아침 내 곁으로 <BR> <BR>나를 감아오는 건 <BR> <BR>싸늘한 공기뿐이지 <BR> <BR>너는 없는걸 <BR> <BR>머물러 갈 수 없었던 <BR> <BR>너에 마음을 알아 <BR> <BR>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BR> <BR> <BR> <BR>조금만 <BR> <BR>저 문을 열고 들어와 <BR> <BR>흩어진 공간 속에서 <BR> <BR>난 무얼 찾고 있는지 <BR> <BR> <BR> <BR>희미한 달빛에 눈을 감고 <BR> <BR>그때를 생각해 보면 <BR> <BR>우린 그저 스치듯 지나쳤나봐 <BR> <BR>이렇게 난 그 자리에 남아 <BR> <BR>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BR> <BR>멈췄진 밤 그때로 다시 돌아가 <BR> <BR> 언제라도 나기 나를 찾을 수 있게 <BR> <BR> <BR> <BR> <BR> <BR>눈뜨면 아침 내 곁으로 <BR> <BR>나를 감아오는 건 <BR> <BR>싸늘한 공기뿐이지 <BR> <BR>너는 없는걸 <BR> <BR> <BR> <BR>머물러 갈 수 없었던 <BR> <BR>너에 마음을 알아 <BR> <BR>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BR> <BR> <BR> <BR>이렇게 난 그 자리에 남아 <BR> <BR>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BR> <BR>멈췄진 밤 그 때로 돌아가 <BR> <BR> 언제라도 니가 나를 찾을 수 있게 <BR> <BR> <BR> <BR>워...예...워...예...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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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8 | ||||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나른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오래전에 두고 왔던 수많은 기억과 이젠 멈춰 버린 사랑의 얘기들 기나긴 오후의 담장 간지러운 바람 널 창문너머 바라 보던 나 쏟아지는 햇살 그 안에 잠든 나 가려진 꿈의 기억 사이로 잠이 와 나는 잠이 와 나의 머릿곁을 스치듯 바람이 불어 조용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지쳐 버린 나의 일상들 좁은 틈으로 살며시 다가와 눈을 감게 해 기나긴 오후의 담장 간지러운 바람 널 창문너머 바라 보던 나 쏟아지는 햇살 그 안에 잠든 나 가려진 꿈의 기억 사이로 잠이 와 나는 잠이 와 너의 집 앞으로 스치는 따뜻한 바람 조용해진 골목길에 그 어딘가에서 너만을 바라 보던 내 작은 소망과 아직까지 들려 오는 내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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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7. |
| 3:30 |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걷고 있다는걸 느끼는걸 후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걷고있다는걸 느끼는걸 후 포기 포기해 니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있기만 한 그 자리를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웃음마저도 따뜻했던 시선조차도 식어버린건 후 따로따로 웃고있다는걸 느끼는걸 후 포기 포기해 니가 쫓던 볼품없는 시간들을 멍청히 서있기만 한 그 자리를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웃음마저도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웃음마저도 항상 기다리는 것이 내겐 행복이었지만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의 작은 눈빛마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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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7 | ||||
이지형 - 나는 나, 너는 너 <BR> <BR> <BR> <BR> <BR> <BR>사랑했던 우리 <BR> <BR>나에나 너에 나 너에 너 <BR> <BR>항상 그렇게 내 시선을 막지 <BR> <BR>사랑했던 우리 <BR> <BR>서로에 눈빛에 비춰진 <BR> <BR>서로에 모습 속에서 <BR> <BR>서로를 찾았지 <BR> <BR> <BR> <BR>우 두려움 조차 알지 못했었지 <BR> <BR>우 많은 것도 알지 못했지 <BR> <BR>우 더욱더 사랑해야만 할 날들을 <BR> <BR>날들을 찾았갔지 <BR> <BR> <BR> <BR>잊지 못할 그 날 <BR> <BR>너는 너 나는 나 였었지 <BR> <BR> <BR> <BR> <BR> <BR>랄랄라~~ <BR> <BR>우 그렇듯 쉽게 떠나갔던 우리 <BR> <BR>우 돌아올 수 없는것을 알지 못했지 <BR> <BR>우 더욱더 그리워 해야 할 날들을 <BR> <BR>날들을 찾아갔지 <BR> <BR> <BR> <BR>이렇게 생각해 <BR> <BR>나는 나 너는 너 였다고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나는 나 너는 너 <BR> <BR>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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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0 | ||||
멀리 사라져가는 네 모습
날리는 눈길 아래 흩어져 한참동안을 그저 멍하니 서서 일렁이는 내 눈을 감았지 그럴 수밖에 없었어 나를 용서해 자꾸만 눈물이 내려와 무너질 것만 같았어 수척해진 방 안에 쌓이는 작은 먼지만큼의 기억들 나의 목을 조여오는 것 같아 널 보내야 했던 날처럼 그럴 수밖에 없었어 나를 용서해 자꾸만 눈물이 내려와 무너질 것만 같았어 그럴 수밖에 더는 그럴 수밖엔 나를 용서해 그럴 수밖에 더는 그럴 수밖엔 나를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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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4 | ||||
이렇게 난 네 곁에서
맑은 하루를 마시다 잠이 들고 싶어 나른하게 눈을 감아 그 속에 담겨져 있던 시간들 속으로 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수만 있다면 흔들리는 가슴 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 아프지 않아 난 네 맘속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면 아무 소리 없이 늘 같은 자리에 시간은 멈춰져 있을 텐데 보이지 않는 건 잡을 수 없다 말을 하지만 나를 믿어주길 바래 소중한 건 변치 않아 우리가 함께 했었던 날들처럼 말야 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수만 있다면 비어가는 한숨 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 아프지 않아 난 네 맘 속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면 아무 소리 없이 늘 같은 자리에 시간은 멈춰져 있을 텐데 기댈 곳이 없어 주저 앉아 울고만 있다면 내가 너를 지켜 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