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먼트"가 자랑하는 "제라르 수제"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한 이 음반은 진정한 "수제"의 찬미자들을 위한 음반으로서 그의 전성기였던 1953년에 "데카"에서 녹음한 바로크 및 고전파 음악을 담고 있다. 특유의 벨벳 같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부르는 "륄리
"의 『알세스테』, 『카드뮈스와 에르미오네』, "라모"의 『카스토르와 폴뤽스』, "게드롱"의 『궁정 아리아』와 "루이 쿠프랭"이 편곡한 『루이 13세의 샹송』 등은 프랑스 성악 전통의 뿌리를 더듬고 있으며,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나 "딘디아", "카치니" 등 폭넓고 다양한 바로크 성악곡들은 "제라르 수제"의 넓은 레퍼터리와 자연스러운 발성, 양식을 초월한 호소력을 드러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