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적자가 난 이유는 이렇다. '직장 상사'에게 깨진 후 열 받아서 마음을 달래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미친듯이 긁어댔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됐다-_-ㅋ 그간 사려고 했지만 못 샀던 씨디들을 한꺼번에 질러 버렸고 더불어 dvd까지ㅎㅎ 계속 택배가 도착하고 뜯어보면서 잠깐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경험을 하긴 했지만 카드 명세서 보는 순간 다시금 바닥으로 꺼지는 느낌을 경험했다. 어찌됐건 직장 상사한테 깨졌던 것 따위는 잊게 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