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로 환생한 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질 세이". 1970년 터키 앙카라에서 태어난 "파질 세이"는 "앙카라 주립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했다. 1994년에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하였다.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는 국내 공
연을 통해 그의 독특한 연주 모습을 선보였다. 쉴새 없이 음악을 따라 흥얼대거나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을 손과 함께 얼굴 표정에서 가득히 발산해 냈다. 상식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기괴함과 참신함,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적 상상력, 그리고 개성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젊은 거장 "파질 세이"의 연주는 늘 충격적이다. 그밖에 그는 피아니스트의 명성만큼이나 작곡가로서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음반 또한 그의 톡톡 튀는 끼로 가득 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