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전도사 "호르초프스키"가 1983년에 가진 연주회 실황. "바흐"와 "모짜르트"는 그의 여타 다른 녹음들보다 훨씬 강한 호소력과 다채로운 톤을 자랑하는 명연 중의 명연으로 손꼽을 만하고, "쇼팽"의 녹턴과 마주르카는 오직 19세기 폴란드인만이 가능한 감성의 비르투오시티를 여실히
보여준다. [아름다움이 진실이고 진실이 곧 아름다움이다]라고 말했던 "호르초프스키"의 그 영원한 아르카디아를 향한 동경이 꿈이 아닌 현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