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녹음된 "멘델스존"과 "브람스"는 "제르킨"의 다른 스튜디오 레코딩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레파토리인만큼 희귀성이 높다. "제르킨" 특유의 고전적 균형감과 집중력, 여기에 열기까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탄복케한다. 1969년 실황인 『디아벨리』는 그의 스튜디오 레코딩을 월
등히 상회하는 기록적인 연주로서 촘촘한 리듬과 완벽한 스토리텔링, 건강한 톤과 뜨거운 열정이 합세하여 이 작품의 강력추천앨범으로 영원히 변치 않을 권위를 만들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