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악 연주자의 명장으로 비올라 다 감바엔 "조르디 사발"이 있고, 바로크 바이올린엔 "앤드류 맨츠"가 있다면 바로크 하프에는 여기 『앤드류 로렌스-킹』이 있다. 그가 들려주는 바로크 최초의 안무용 음악은 프랑스 역사상 문화적으로 가장 화려했던 루이 14세 때에 한 단편을 보여준다. 그는 파리 오페라좌에 항구적인 무용단을
세우고, 파리 오페라좌의 부속 무용학교를 공식적으로 설치하라는 칙령을 내렸다. "푀이에"는 [무보, DANCE NATION]를 체계적으로 고안해 발표함으로써 널리 통용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인정하는 스텝들이 상당수 있다. 서주곡, 조곡, 파사칼리아, 스페인풍, 샤콘느로 이어지는 음악은 감상하는 내내 지루함없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