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카운터 테너 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은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 바실리엔시스에서 "리차드 레빗"과 "르네 야콥스"를 스승으로 공부하였다. 데뷔 이래 지금까지 독주자와 협연자로 많은 음반를 발매한 그는 1996년 "비발디" 『스타바트 마테르』, 1997년
"칼다라"의 『그리스오 발 아래 막달레나』로 그라모폰상을 연거푸 받았다. "헨델"의 첫 번째 리싸이틀 이후 8년만에 그는 "헨델"의 실내 칸타타로 돌아왔다. 이제 30줄에 들어선 그는 보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에 괴로워하는 연인의 번민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바로 이전 앨범에서 함께 했던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오타비오 단톤. 지휘"와 자연스런 호흡을 들려주고 있다. 프랑스-캐나다 출신의 소프라노 "헬레네 길멧"의 목소리 또한 매우 신선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