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작곡가 ‘게리 하스’의 곡으로 2년만에 컴백
지난 2005년 여름, <놀아줘>란 노래와 함께 독특한 캐릭터로 10대들로부터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여성 2인조 그룹 ‘카사 앤 노바(CASA &NOVA)가 2년여만에 <책임져>(유건형 작사, 작곡)란 노래를 들고 컴백했다.
카사 앤 노바가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인기그룹 ‘언타이틀’의 멤버였던 유건형이 작곡, 작사한 노래 <책임져>와 세계적인 유명 작곡가인 미국의 게리 하스(Gary Haase)가 작곡한 <럭키 데이>란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게리 하스는 셀린 디온, 제시카 심슨, 엔싱크 등 세계적인 인기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던 유명 작곡가로 이민우, 파란 등이 그의 곡을 받았던 적이 있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게리 하스는 ‘카사 앤 노바’의 중성적인 보이스 칼라에 매료되어 흔쾌히 곡을 써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와 무대 카리스마로 UCC '반띵닷컴' 에서 토크쇼도 진행
카사 유와 노바 김 등 두 명으로 구성된 ‘카사 앤 노바’는 가요계에 데뷔 하기 전부터 명동과 동대문 등지에서 ‘춤꾼’으로 명성을 날렸던 언더그라운드의 댄스팀이었다. 여자로서는 감히 소화하기 어려운 파워 넘치는 동작과 여자만의 부드러운 율동으로 뛰어난 무대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들은 데뷔 시절 원색적인 의상과 중성적인 보이스로 10대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가요계의 ‘여자 악동’이란 별칭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여성 그룹으론 드물게 ‘다음’ 팬 카페에 2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릴 만큼 10대들의 확고한 인기기반을 구축한 이들은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에서 특유의 파워 넘치는 춤과 노래로 대중적인 인기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두 명 모두 태권도 공인 3단과 5단의 실력을 갖춘 ‘카사 앤 노바’는 국기원 태권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UCC 사이트 ‘반띵닷컴’(BANDDING.COM)에서 철철 넘치는 끼로 1시간짜리 토크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