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밴드(RIRI BAND) 타이틀곡 "슈퍼에 갔어“
“예측 불가. 상상초월.. 다이나믹 밴드 RIRI "
2007년, FUNK ROCK의 시원한 기타사운드와 강력한 드럼비트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밴드가 출몰했다.
밴드이름도 특이하게 "RIRI BAND“다 멋진 이름을 두고 왜 해필 리리밴드냐는 의견도 분분 했다.
허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인 “리리”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다.
RIRI(리리)는 순우리말인 “늴리리야”를 함축해 만든 밴드이름이다.
조선후기 경기민요의 굿거리 장단 후렴구였던 “늴리리아”는 일제 강점기엔 핍박받는 서민들에겐 힘을 주는 장단이었고 사람들의 흥을 돋우거나 기분을 좋게 하는 음악엔 항상 있는 후렴구중에 하나이다.
리리가 추구하는 음악과 일맥상통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은 “리리”를 사랑한다.
바쁜 일상 지친 이들을 위해 리리밴드는 연주를 하고 노래를 한다.
멋지고 화려하지만 때론 소박하기도 하다. 흔하게 듣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리리밴드는 어릴 적 꿈 많던 소녀의 일기장 같이 재미있고 시원하고 섬세하게 만들었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생각하는 음악이 아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그렇다고 결코 가볍거나 엉성하지 않다.
중학교 때부터 언더그라운드 공연을 수없이 하면서 각자의 기량을 연마한 고집 있는 청년들이다.
그들의 언더공연을 우연히 보게 된 추소영이 팬의 입장으로 만난 지 2년 만에 “리리밴드”라는 팀명으로 결성한 팀이어서 더욱 서로를 잘 아는 팀이 리리밴드다.
그들의 타이틀곡 “슈퍼에 갔어”는 신예 작곡가 이선율의 처녀작이면서 본인의 학창시절 실제 짝사랑의 추억을 노래로 표현 하였으며, 평소 팬이던 추소영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선물한 곡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인 “슈퍼에 갔어” 는 사춘기 소녀의 짝사랑의 시작을 열어준 공간 “슈퍼“라는 공간을 통해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추억과 짝사랑의 기억을 코믹하고 귀엽게 표현했다.
팀의 리드보컬인 추소영과 퍼스트기타에 지명훈, 쎄컨기타에 류한규, 베이스 변형우, 드럼의 최대환 까지 너무도 다른 각각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탓에 늘 연습 때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가득한 팀이다.
퍼포먼스 역시 기존의 메인보컬만이 부각되는 팀과는 차별화 된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노래가 끝날 때 까지 보여주어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 줄 다이나믹한 팀임에 틀림없다 .
리리밴드의 음악작업에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드러머 강수호씨는 경쾌하고 고속도로를 무제한으로 달리는 것 같은 음악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가능성 있는 신인이라 칭찬하며 그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높이 샀다.
하루 15시간이 넘는 강행군을 지하 연습실에서 하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펄펄 나는 리리밴드가 대중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뚫어 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