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넷은 15~16세기에 사용된 관악기로 대롱이나, 목재, 상아로 만들었고 6개의 구멍과 마우스피스를 가진악기였다. 현대의 트럼펫과는 달리 음향이 부드러워 현악이나 인성과 잘 어울렸고 교회음악에 자주 사용되었는데 16세기 후반은 이 악기의 황금시대로, 심지어 인간을 넘보는 작품들도 작곡되었다. -특히 베니스는 그 중심에 있었다.- 이 음반에는 그 황금시대에
작곡된 걸작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오르간의 나직한 화성반주 위에 실린 포근한 코르넷의 음향은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