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랜드" 없는 영국 류트 송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찰스 다니엘스"와 "나이젤 노스"의 연주를 귀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다. "다울랜드" 만큼 대중적이진 않지만 류트 송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가인 "토마스 캠피언"과 "필립 로제
터"의 작품, 솜씨좋은 마드리갈 작곡가인 "토마스 몰리"의 류트 송, 영국에 이탈리아 비올 음악을 전수한 "페라보스코, 아들"가 쓴 귀중한 류트 송 등 영국 르네상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