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현대음악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마노스 하지다키스와 스타마티스 크라우나키스를 니노 로타의 영화음악, 파두 명곡인 ‘바다의 노래’와 스페니쉬 세르파디의 이별노래인 ‘안녕 내 사랑’까지 포크적인 감성의 기타연주에 원숙한 보컬로 풍부하게 담아낸 ‘그리스 발라드 모음집’. 그리스 문화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키프러스 출신의 여성 보컬 ‘루키아 아가피우’
는 현재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리스,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와 모국 키프러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풍부한 감성이 클래시컬한 영감과 쓸쓸한 시정"詩情"이 담긴 클래식 기타에 실려 투명한 그리스 음악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음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