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케르너 가곡』과 『리터크라이스 OP.39』로 1954년과 1955년에 서독 방속국 녹음이다. 당시 "피셔-디스카우"는 29~3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성숙한 아티스트로 가곡 가창의 예술성의 정수를 들려준다. 『케르너 가곡』의 경우 그의 첫 번째 레코딩이다. 『리더크라이스』는 1954년 "제랄드
무어"와의 녹음 1년후의 녹음으로 서정적인 전개가 뛰어나며, 자연스러운 가창의 여유있는 자유스러움이 느껴진다. 그의 보컬 테크닉과 노래의 기교면에서 이미 최상에 올라 있음을 알수 있다. "바이센보른"의 반주도 아주 편안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