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의 사랑고백, 그리고 블루스 기타리스트 임현기
<Introduction>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의 시작 즈음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처럼 경쾌한 기타 소리와 <지중해>의 소소한 하루에 빛나는 노래들이 작은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바비킴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바비킴, 리쌍, T 윤미래 등 국내 최고의 블랙뮤직 뮤지션 들이 극찬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임현기는 그들의 밴드의 리더이며, 최고의 음악 감독이다.
<지중해>
이미 앨범 발매 전 각종 CF음악과 영화음악의 삽입을 제안 받았던 그의 타이틀곡 <지중해>는 그의 첫 번째 데뷔 앨범의 제목이기도 하다.
<지중해>그의 감성적인 탁월한 작곡능력에 놀라고, 섬세한 기타 연주에 한번 더 귀 기울이게 한다. 재즈드럼, 퍼커션의 리듬과 피아노 코드 속에 흐르는 유러피안라틴넘버 타이틀곡 <지중해>를 가만히 눈을 감고 듣고 있자면 눈앞에 파란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펼쳐진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차 속에서 그의 연주와 감성을 듣는다면 그것은 아마 기타리스트<임현기>의 의도처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중해 바다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전해주는 그의 선물이지 않을까?
<다양한 음악 활동>
일찍이 정통재즈이론을 수학하여 음악의 기초를 다진 <임현기>는 70-80년대 한국 블루스를 대표했던 이정선, 엄인호, 김목경 이후 주목할만한 젊은 블루스 기타리스트 이다. 바비킴 리쌍 등 신세대 뮤지션의 밴드를 리더로써 이끌고 있으며, 심수봉 양희은 이상은 등 올드한 음악인들의 밴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퓨전재즈밴드 Spotlight’의 정규멤버이며 또한 SBS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신동엽, 이수영의 음악공간’의 하우스 기타리스트로써 국내유행가요의 중심에도 서있었다.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는 그 이지만 깊은 내면에 흐르는 블루스의 감성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어쿠스틱 연주와 아날로그 레코딩>
사실 그의 음악은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BGM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넘쳐나는 일회성 음악 속에 휴식이 필요한 우리의 감성을 적셔주는 그의 기타 선율은 아마도 그의 삶을 통한 우리의 이상을 비추어주는 연주 속 진실을 위한 좋은 소리, 그리고 더위를 식히는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우리의 귀와 마음을 저미는 감성의 기타 연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한다.
앨범에 담긴 모든 연주는 순수한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레코딩 기법으로 정성스럽게 녹음하고 믹싱하고 마스터링 하였기에 오래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의 순수함이 살아있다.
<사랑고백, 이 노래로… 로맨틱 블루스멜로디>
재즈드럼, 퍼커션의 리듬과 피아노 코드속에 흐르는 유러피안 라틴넘버 타이틀곡 <지중해>를 가만히 눈을 감고 듣고 있자면 눈앞에 파란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펼쳐진다.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지중해 바다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전해주는 독특한 곡이다.
오늘날 음악과 함께 하게 해준 주변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의정통 블루스 넘버 <고마워요> 는 그의 기타스승이며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인 기타리스트 <백우현>과의 협연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프리카 사진 단 한장을 보고 아름다운 이상의 세상을 표현한 <사진한장속의 세상>
베이직한 펑키리등위에 펼쳐지는 합주실 느낌의 곡 <Funny day>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의 표현 <어머니>는 다소 상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한 멜로디 들려준다.
마지막 트랙으로는 전혀 새로운 느낌의 리메이크 가스펠 <Amazing Grace>로 앨범은 여운을 진한 감동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