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사람을 꿈꾸는, CCM 가수로 거듭나는 경성현!
2003년 11월 가요계에 Black & White 란 타이틀로 "...하기를", "마지막 사랑"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각종 공연과 방송 활동을 하다가, 2006 독일월드컵 응원가 ‘2006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면서 오노레(honor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더욱이 이 곡이 꼭짓점 댄스 주제곡으로 선정되어 TV광고 로고송으로 널리 불리어졌고, 이곳저곳 월드컵 행사에 참여하느라 숨 가뿐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오노레는 영어 honore(영예, 영광, 명예)라는 의미의 불어로 오노레 드 발작 오노레 드 드미에 등 프랑스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이름 앞에 붙는 별칭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CCM에도 관심이 많아, 2004년부터 7곡 중 6곡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자신이 걸어온 신앙적인 삶을 진솔한 노랫말과 멋진 음악으로 아로새기고 있다. 이것은 경성현 그 자신이 걸어온 가시밭길을 신앙적으로 승화시킨 간증이라서 이곡을 접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3년간 만든 곡이 20여곡인데, 그 중에서 7곡의 완성도 높은 곡만을 엄선하여 이제 세상에 선보고자 한다. 그동안 아이를 낳는 산모처럼 진통의 시기를 보냈기에 아마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번 트랙의 "물빛 사람"은 리울 김형태 시인의 시에, 개그맨 김기수가 낭송을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수 경성현이 CCM앨범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기수는 하나님께서 주신 목소리를 이번 앨범을 통해 봉사하기로 하고, 기꺼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손철호, 한천희, 임종구, 강세현 등 연세대 출신의 선후배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들은 현재 오페라 가수로, 또는 대학 강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들이다.
연주자로는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많은 세션을 담당하는 이근형, Sam Lee, 길은경, 곽정신, 장기호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경성현, 그는 부푼 꿈을 안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영광과 보람 못지않게 쓰라린 아픔과 좌절도 맛보았다. 그 어둠의 상처 속에서 빛 되신 하나님을 만난 가수 경성현의 진실된 간증이 이 곡에 눈물처럼,
이슬처럼 묻어 나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