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두석 2집 <오늘밤에(tonight)>는, 1990년 장두석 1집 <사랑한다 해도>가 발매된 지 17년 만에 발매되는 것이며, 1992년 부채도사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떠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되는 것이다.
이번 2집은 총 13곡이 들어 있으며, 장두석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오늘밤에(Tonight)"가 타이틀로 실렸다.
이 곡은, 장두석이 미국 교포 위문을 갔을 때, 누군가의 소개로 짧은 만남을 갔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녀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드럼과 피아노, 기타의 부드러운 선율이 어우러져 밤에 듣기에 편안함을 더해준다.
또한 1집의 타이틀곡이었던 "사랑한다 해도"도 좀 더 경쾌한 분위기로 재편곡하였다. 중간 사비 부분에서 리듬의 변화를 주어 노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리듬감과 즐거움을 더해 준다.
나머지 11곡들은 20대에서 50대까지 무난히 들을 수 있는 리메이크 곡들로,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 “황금꽃”에서 매일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손님들이 신청한 곡들 중에 선별하여 리메이크하였다.
이 음반은 작년 8월에 작업을 시작하여 1년 만에 출시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