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1st 앨범 “Rebirth”>
사랑… 아프다
언제부터 인가 가요계에 흑인 음악의 영향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멜로디는 한국적인데 음악적 색깔과 편곡은 흑인 음악의 리듬과 악기 편성으로 흑인 R&B 스타일의 음악이 주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가창력과 화성이 중심이 된 음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고 두껍고 어두운 목소리가 일색을 이루기 시작했고 현란한 테크닉을 가창력의 표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음악적 현상 속에서 아이러니 한 것은 그렇게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에도 스타는 없다. 물론 화성을 위주로 한 R&B 스타일의 흡사 보이즈 투 맨을 연상하게 하는 보이 밴드는 너무나 많이 나와 있고 그 중에 걸출한 팀이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가요계의 큰 중심을 이루었던 남자 솔로 가수는 두각을 나타냈던 몇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중심에 선 가수는 보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요계의 현실 속에 오랜 시간 준비하고 최고 뮤지션들의 기대 속에 데뷔하는 신인이 있다.
<The Way>는 발라드 가수다. 그렇다면 발라드 가수란 무엇으로 규정지을 수 있는가?
우선 <The Way>는 너무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신승훈, 이승철 그리고 가까이는 성시경의 뒤를 잇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세 가수의 공통점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빛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짝이면서도 감미로운 느낌의 목소리. 마치 노래 가사를 시처럼 들리게 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이런 목소리를 발라드 가수의 소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빛나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2년 간의 집중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빛나는 목소리 만이 아닌 노래에 감정을 실을 수 있는 테크닉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보다 완성도 있는 목소리를 만들 때까지 긴 시간을 목소리를 다듬는 것에 투자했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The Way>의 앨범은 전해성씨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현재 대중음악계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 받고 있는 전해성이<The Way>를 최고의 가수로 만들기 위해 신형, 김세진, 나원주 등 작곡가들과 작업해 <The Way>의 1집을 만들었다.
프로듀서를 맡은 전해성씨는 “<The Way>의 목소리가 발라드와 너무 잘 어울려서 앨범은 전형적인 발라드 앨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양음악인 팝음악이지만 국악기들을 사용해 동양적인 느낌도 많이 살렸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사랑… 아프다”는 신인작곡가 이현욱의 곡으로 국악기의 선율을 더해 나원주가 편곡한 동양적인 스타일의 음악이다.
젊은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사랑…아프다”의 뮤직비디오에 연하남 박해진과 궁2의 주인공을 맡았던 허이재가 주연배우로 출연해 스케일 큰 드라마 타이즈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8월에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가수 <The Way>는 음악 만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엔 비디오와 목소리만으로 만 날 수 있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