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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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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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지푸라기도 잡고 싶습니다 알라,하느님,부처님이여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그녀만은’이라고 믿고 있었네 이 몸이 마르고 닳도록 벌어 바쳤건만은 어느날 깨어보니 바람이 부네 가벼운 내 지갑이 원망스러워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아무리 먹고 살잔 짓이라 해도 남의 물건 탐내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보자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막걸리 한병에다 웃음을 싣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장사하자(자! 여러분 다같이) 장사하자(좋습니다) 장사하자(Business) 장사하자(做生意?~)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자! 마지막으로 다같이) 장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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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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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예쁜 포즈로 사진 한컷 시계가 멈춘 낙원에서 눈을 감고 싶소 네온사인들 눈이 부셔 별빛은 보이지도 않네 도대체 당신 어디서 꿈꾸나요 난 빌딩숲속 허수아비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