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 박현빈 등 신세대 트롯가수들이 새로운 트로트 시대를 열면서 좀 더 이해하기 쉬운 가사와 톡톡 튀는 후렴구 그리고 댄스풍의 편곡이 가미된 뉴 트롯이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 뉴 트롯의 정점이 될만한 앨범. 구윤 1집이 발매 되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선배격인 현철과 나훈아가 잘 살려내던 전통 트롯의 쫄깃쫄깃한 맛을 뉴 트롯에 잘 버무려 낸 구윤 1집은 여타 뉴 트롯세대들이 들려주는 트롯과 다르게 그 구수함과 깊이가 남다르다. ‘네박자’‘무조건’‘봉선화연정’등의 당대 최고의 히트곡을 쓴 아버지‘박현진’의 영향을 받아 발성부터 매너까지 벌써부터 방송관계자들과 현숙, 박상철 등 많은 선배가수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인 구윤은 이적, 빅마마, 김범수, 휘성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 작업을 해왔으며, 모바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래퍼 ‘수호’ 2집앨범과 최진실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나쁜여자 착한여자"의 OST주제곡 ’살아서 만나도’를 불러 그 실력을 검증받았고, k-pop 과 트롯의 정점을 잘 이해하는 최고의 보컬실력을 이번 앨범에서 유감없이 발휘 하였다.
타이틀곡 ’말랑말랑’은 최근 드라마 ’못된 사랑’의 삽입곡으로 각종 모바일차트와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었던 윤미래의 ’말없이 울더라도’를 작곡한 박정욱의 곡으로 뉴 트롯의 모든 것이 함축된 곡이다. 벌써 방송 3사의 성인가요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모 DMB라디오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트롯계의 푸딩 ’구윤’의 말랑말랑한 행보를 기대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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