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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멤피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해롤드 마번은 델로니우스 뭉크를 연상시키는 안정적이며 선이 굵은 타건과 타고난 스윙감으로 ‘60년대 이후 하드밥의 전통을 계승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던 인물이다. 올해로 71세를 맞이하는 그는 거의 매년 비너스 레이블을 통해 뛰어난 수작들을 발표하며 말년의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2007년 선보인 본 작품은 전통적인 피아니즘의 미학이 돋보이는 솔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MISTY’, ‘THE WAY WE WERE’, ‘A CHILD IS BORN’ 등의 수록곡을 통해 화려한 기교를 배제한 여운과 운치가 가득찬 거장의 깊은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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