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류트 모음곡 『BWV995』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5번 『BWV1011, C단조』를 편곡하여 만든 것으로 첼로 연주에 비해, 보다 부드럽고, 신비로운 울림의 류트 연주가 매력적이다. 또한 이모음곡의 명상적인 스타일은 류트의 인간적이도 따스한 음색과 잘 어울린다. 『BWV1006A』는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3번 BWV1
006』를 편곡한 것으로 바이올린곡에 비해 성부를 추가하거나 화성적인 면을 강화하였다. 밝고 경쾌한 류트의 선율은 전체적으로 낭만적이고, 명랑하게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BWV1001』의 편곡판을 싣고 있다. 대위법적, 화성적인 측면에서 화려한 기교가 가능한 류트의 특성이 이 곡을 신선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