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사라진 비운의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히르슈호른, 1946~1996"의 예술이 3장의 음반에 빼곡하게 모였다. 구 소련 라트비아 출신인 "필립 히르슈호른"은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오이스트라흐", "프란체스카티", "메뉴힌", &
quot;시게티", "그뤼미오", "깅골드", "로스탈" 등으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우승-동향의 "기돈 크레머"가 3등- 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으나 불행하게도 건강악화로 인해서 연주 활동을 일찍 접고 "브뤼셀 음악원"에서 교육에만 전념했다.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의 실황연주를 비롯해서 1967~77년까지 빛나는 10년간의 연주 활동에서 모은 일련의 스튜디오 및 라이브 녹음들은 그가 얼마나 빛나는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 탁월한 테크닉, 그리고 강렬한 음색을 갖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였는지를 잘 보여준다. "미샤 마이스키"가 [내가 만나본 가장 놀라운 연주자]라고 불렀던 20세기의 숨겨진 거장, "히르슈호른"과의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