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성장과 대중성 확보한 ‘바나나보트’쾌속 행진곡
!... 대중성 확보한 타이틀곡 ‘놀아봅시다’ 제목부터 눈길
바나나보트의 정규 1집 ‘놀아봅시다’를 외치고 대중 곁으로 쾌속 행진을 시작한 바나나보트의 새 음반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음악적 성장과 대중성을 확보한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나나보트의 홍일점 멤버 ‘애이미’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역동적인 체제를 구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놀아봅시다’는 마이애미 펑키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노래 제목처럼 절로 흥이 나는 노래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모든 걸 잊고 신나게 놀아 보자란 노래 말이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고음이 매력적인 보컬 신현우와 중성적 보이스가 돋보이는 애이미의 보컬은 뒤틀림없이 섞여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어려운 비트의 랩을 철저히 배제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메이킹한 양동선의 랩이 곡을 더 빛나게 하고 있다.
신명나는 감성 코드를 철저히 계산한 듯 곡 중간중간 삽입된 효과음을 찾아 듣는 것도 이곡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하고 있다.
그룹 E.O.S멤버였던 이정훈과 테이를 프로듀싱한 최성일, 바나나보트 멤버들이 오랜 시간 공동 작업한 곡으로 대중성을 획득한 음악으로 탄생되었다.
!... 1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바나나보트, 해외 진출부터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음반 'Funny Summer Story'로 성공적 데뷔로 인기를 모았던 바나나보트가 홍일점 멤버 ‘애이미’를 새로운 보컬로 영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여름 음악의 전령사에서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더한 뮤지션으로 거듭날 채비를 끝냈다는 점에서 이번 음반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지난해 음악 프로그램과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그 화려한 끼를 유감없이 펼쳐 보였던 바나나보트는 이미 끼를 인정받으며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싱글 음반 타이틀곡 'Goodbye 세레모니'로 대중들의 귀와 시선을 사로잡은 바나나보트는 이번 정규 음반을 통해 해외 진출 시도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최근 가수 테이의 립싱크 UCC 동영상으로 국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홍콩 여가수 로잔느가 국내 입국해 바나나보트의 숙소에서 동고동락하며 겪는 좌충우돌 엽기발랄 사생활 완전 공개 리얼리티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초순경 채널V를 통해 8부작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와 동시에 홍콩, 태국 등 아시아 5개국을 통해 바나나보트 멤버의 활약상이 아시아 음악팬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해외진출의 청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