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1집 - A Path Of Love (2007) by 강균성 (보컬) on maniadb.com

너 없이 산다는 건
숨만 쉬고 있을 뿐
눈만 뜨고 있을 뿐
살아있는 게 아니었어.

사람답게 살 때쯤
눈에서 멀어져서
마음이 닳아져서
모두 잊었다고 믿었어.

시간이 너를 데려갔다고, 널 지웠다고 착각 했었어
우연히 너의 모습이 보이고 서로를 보며 스쳐가기 전엔

***
우리 다시 마주치지 않았다면
볼 수 없었다면
모른 채 살았을 걸
나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뒀던
우리 기억들이 또 살아나서 날 울려

무엇도 잊혀지지 않았어. 잊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
이렇게 잊혀지는 거라며 내 맘을 내가 속여 왔던 거야

너와 마주친 순간, 익숙했던 너의 향기가~ 나의 가슴으로 다시 들어와 눈물을 만들어

***
너와 마주치길 바랬는지 몰라
기다린 지 몰라
널 찾아 온지 몰라
나처럼 돌아선 채 울고 있다면
제발 돌아서줘
난 너 여야만 하나 봐……. 너여야만 사나 봐

잠이 오질 않아요
그대 날 떠난 그날부터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라
멍하니 그냥 살아가죠

그대도 그런가요
나처럼 많이 아픈가요
아니면 그댄 벌써 다른 사람 곁에
행복하게 웃고 있나요

날 사랑 했었나요 우리가 했던 게
그게 정말 사랑 맞나요

***
그대는 몰라요 내 맘이 어떤지
그대는 몰라요 나 얼마나 힘든지
그대가 두 고간 그 사랑 때문에
울고 있는 나죠

우리가 헤어지면 남이 되 버리면 다신 그댈 볼 수 없겠죠

너무나 짧았던 사랑이 남겨둔 이별은 왜 이리
나에겐 길기만 한지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하나였던 두 사람 이젠
반쪽만이 남아있는데

모든 게 변해도 나는 아니라고
시간이 지나도 나는 그대로라고
몰라요 그대는 몰라서 그래요
울고 있는 나를

음... 그대는 몰라요

왜 이렇게 힘들죠
나에겐 익숙한 일인데
조금씩 비틀거려요 갑자기
왜 화가 나려고 하죠 그 동안 잘 참고 살아왔었는데
조금씩 힘이 드네요 무너질 것만 같아요
이럼 안 되는걸 너무 잘 아는데

***
자꾸 눈물이 나요 잘 참아왔는데
요즘 들어서 왠지 내가 약해져요
사랑해선 안 된다고 아무리 말을 해봐도
내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

아무 기대도 없죠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죠 아무런 불만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런데 다시 날 웃게 행복이 뭔지 궁금하게 만들죠
그대란 사람이 나를 행복해 지고 싶게 해요
이럼 안 되는 걸 너무 잘 아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잘 참아왔는데
요즘 들어서 왠지 내가 약해져요
꿈을 꾸면 안 된다고 아무리 말을 해봐도
내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

서두르지마 내게 모든 걸 맡겨 상상했던 밤 그건 모두 다 잊어
뜨거워지는 너의 체온 속으로 그냥 나를 받아들여 Baby
(내 이름을 불러봐) 참지 말고 나에게 You just say my name
(이 리듬을 느껴봐) 조금씩 더 그렇게 You make me crazy
(원하는 걸 말해봐) 하고 싶은 그대로 넌 절대 나를 잊지 못해

***
(Baby)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나와 함께 움직여 절대 멈추지마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너에게 젖어들어가 지금 내 손을 놓지마
망설이지마 이 순간을 즐겨봐 너의 모든 걸 숨김없이 보여줘
거칠어지는 너의 숨결 속으로 깊이 나를 받아들여 Baby

(발 끝에서 머리로) 나의 입술로 너를 I wanna kiss you
(바닥에서 침대로) 내가 너를 이끌어 I know you want me
(오늘에서 내일로) 아침이 올 때까지 후회하지 말고 나를 가져
(Baby)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나의 눈을 바라봐 나를 피하지마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한 걸 가르쳐 줄게
나를 원하면 지금 이대로 끝까지 넌 날아올라가
(Baby)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나와 함께 움직여 절대 멈추지마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너에게 젖어들어가 지금 내 손을 놓지마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나의 눈을 바라봐 나를 피하지마
Wanna make it love You know I wanna love
I just wanna make you feel this love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한 걸 가르쳐 줄게

그렇게 웃는 얼굴로 다가와
아무 표정 없이 뒤돌아서 떠나가네
어떻게 내 안의 넌 더 커져서
오늘도 이렇게 날 힘들게만 하는지

(다시 날 돌아봐)
더 멀어지는 널 향해 oh,
(한 번만 돌아봐)
사라져가는 널 향해 oh~

불러도 넌 이미 없잖아
다시 난 고개 숙여 한숨만 쉬게 돼

생각 없이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너를 보냈었어
시간은 널 쉽게 데려가 줄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Rap.

***
너 없는 내 맘 어두운 이 밤 자꾸만 떠올라선
또다시 저기 닿을 수 없이 멀어져 가는 네 뒷모습

난 서둘러 잠이 오기만을 기다려
네 생각 때문에
꿈 속에서 난 너 없이 자유롭겠지
난 또 눈을 감아

Rap.

어쩔 수 없다고 지난 일이라고
잊고 싶어하지만 지워지진 않잖아
시간이 흐르면 더 그리워
어떡해 너를 잊어야만 하는데

늦었니 이젠 너 없는 내겐
남겨진건 한숨 뿐
말해봐도 넌 어떤 말도 넌
들려줄 수가 없을 텐데

Hey, what you want from me
날 바라보는 너 더 이상은 시선을 속일 수가 없어
You know I'm so lonely
나에게 얘기해 지금 내게 다가오고 싶다고

(이 리듬을 느껴봐) 한 마디 말 없이
(이 음악을 즐겨봐) 너의 맘을 나에게 열어봐

***
I just want you tonight Oh baby tonight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달아올라

I want you tonight Oh baby tonight
다가와 내게 와 다른 생각은 하지마

Hey, just come and get me
지금이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찾아 갈지도 몰라
You're my one & only
Oh 시간은 이미 우릴 위해 흘러가고 있는데

(이 열기를 느껴봐) 그 속에 너를 봐
(이 시간을 즐겨봐) 조금만 더 용기를 가져봐

사랑이 아니었다는 모진 말을 남기고
차갑게 뒤돌아서던 널 잡을수 없었어
우리가 했던 약속들 마치 없던 것처럼
헤어지자는 한마디로
그렇게 이별을 말하고 떠난 너

얼마나 울어야하니 더 힘들어야하니
함께했던 사랑인데 왜
남은 나만 아파야하고 그리워야만하니
그러다 지치고 지치면
혹시라도 널 잊을수 있을까

술이 달아오른다 남은 잔을 비우며
내 맘도 비워야겠다
내일은 내일은 너를 잊겠다고

얼마나 울어야하니 더 힘들어야하니
함께했던 사랑인데 왜
남은 나만 아파야하고 그리워야만하니
더 많이 지치고 지치면
그때라면 나 널 잊을수 있을까
하지만 내 마음은
네가 너무 보고 싶다고 너무나 그립다고
네가 네가

나는 꼭 기다린다고 너를 기다린다고
눈물뿐인 하루라도 난
너와 함께 살수있다면 나 그럴수있다면
죽을 만큼 힘들지 않게
내게 돌아와 사랑해 기다릴게
그때까지 난 기다릴 테니

한번쯤 그대를 바랬나 봐요.
습관처럼 눈물이 나요.
온종일 그대 뒷모습만 보다 사랑해…혼잣말 하죠.

나를 바라보던 그대 눈빛이
슬퍼 보여 걱정했어요.
바람이 그대 아프다 하네요. 사랑해…혼잣말 하죠. 그대 들리나요?

***
내 삶의 끝에서 다시 만나 사랑한다면
그땐 그대 위해 살 거예요. 그대 나와 같다면.

오늘도 내 마음 그대 향해서
습관처럼 달려가네요.
스치는 그대 향기를 안고서 사랑해…혼자 말해요.

그대가 내게서 멀어질까봐
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쓸쓸히 외로운 그림자 되어
사랑해…혼자 말해요. 그대 들리나요?

보고 싶어요. 나도 그래요. 미안했어요. 난 괜찮아요.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대가 없었다면 만나지 않았다면 그리움이 뭔지 나는 몰랐겠죠. 고마워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만을 사랑할게요.
그땐 그대 나를 바라봐요. 약속할 수 있나요? 약속할 수 있어요.

내 삶의 끝에서 다시 만나 사랑한다면
그땐 그대 위해 살 거예요. 그대 나와 같다면. 그대 나와 같다면.

Oh~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이제 너의 맘을 내게 보여줘 my love
너무 가까워 다가가기가 힘이 들만큼 넌 오래된 친구였어
좋아한단 말 꺼내기조차 어색한 너와 나 사이
(나도 모르게 나 네 생각들만 나)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yeah~
(이젠 너에게 나 다 말하고 싶어) 나 그렇게 널 원해

하루만큼 내게 가까워지게I'm in love with you
이런 마음 나도 어쩔 수가 없어 Never felt this way before

항상 곁에서 아파하는 널 보기만 했었지 널 좋아하면서
지난 사랑에 힘든 기억들 이제 내가 지워줄게
(너의 얼굴에 늘 그 하얀 미소가) 끊이지 않게 할거야 yeah~
(손을 내밀면 늘 날 잡을 수 있게) 항상 널 지켜줄게

하루만큼 내게 가까워지게I'm in love with you
이런 마음 나도 어쩔 수가 없어 Never felt this way before

Oh~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이제 너의 마음을 나에게 줘 my love

하루만큼 (내게) 가까워지게I'm in love with you
이런 마음 나도 어쩔 수가 없어 Never felt this way before
하루만큼 (내게) 가까워지게I'm in love with you
이런 마음 나도 어쩔 수가 없어 Never felt this way before

어제의 일은 잊어 오늘만 생각해 아직도 시간은 많이 있어
움츠린 어깰 펴고 날 따라 해 네 열정으로 너를 불태워 봐

(오늘 하루만 네게 남아 있어) 내일은 없는 것처럼
(주위의 시선 따윈 필요 없어) 너를 버리고 그냥 소릴 질러봐

***
이 순간에 모든 걸 걸어봐 네 기분을 내게 가르쳐줘 you're right
이 순간에 자신을 믿어봐 그렇게 나에게 표현해봐 express your passion

널 위해 만든 무대 그 위엔 너뿐 야 모두가 너를 보고 있잖아
그 동안 감춰왔던 네 모든 걸 하나도 남김없이 불태워 봐

(모두 이 흥분을 느낄 수 있게) 예전의 널 벗어버려
(지금 이 함성을 이길 수 있게) 세상을 향해 크게 너를 외쳐봐

(오늘 하루만 네게 남아 있어) 내일은 없는 것처럼
(주위의 시선 따윈 필요 없어) 너를 버리고 그냥 소릴 질러봐

가끔 그대 모습 떠올리며 다시 이 거릴 걷죠
내 발걸음 소리만 귓가에 맴돌지만
내 목소리 들을 수 있게 그댈 향해 불러요
언젠가 다가 갈수 있는 내 마음이 들리게

가끔 그대 숨결이 느껴 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죠
그저 바라만 봐도 가슴이 벅차올라
고개를 떨구던 그때를 생각하며
언젠가 다시 돌아올 널 위해 용기를 내죠

눈물 속에 그대 기억 담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가 없어요)
눈물도 미안한가 봐요 다시 흐르네요
가슴 깊은 곳 기억 모아, 눈물로 못한 말을 담아
이젠 모두 추억이란 이름 속 깊이 묻어둬요

가끔 눈물이 나는 날에는 전화길 꺼내 들죠
누르지도 못할 번호만을 바라보고
자꾸 고민하죠 기다려 줄거라
하지만 난 왜 이렇게 용기가 안 나죠...

눈물 속에 그대 기억 담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가 없어요)
눈물도 미안한가 봐요 다시 흐르네요
가슴 깊은 곳 기억 모아,눈물로 못한 말을 담아
그대 향길 찾아 다시 크게 외쳐보죠~~

그대가 날 너무나 깊이 묻어놔도 난 괜찮아요
그대 마음속 깊이 내가 들어가서 그대 두 손 꼭 붙잡을게요... 이제야..

눈물 속에 그대 기억 담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가 없어요)
눈물도 미안한가 봐요 다시 흐르네요
가슴 깊은 곳 기억 모아, 눈물로 못한 말을 담아
다시 돌아가기로 했죠 그때 그날처럼

그대 이름을 가슴에 심어
정성을 들여 가꾸고
눈부시게 고운 꽃들을 피워내도
그대가 봐주지 않으면...

그대만 보는 나의 모습을
세상이 모두 알아도
기다려도 그대 혼자만 몰라주면
사랑이란 이름도 얻지 못할 텐데...
***
마음은 반대로 가네요 내 머리가 아무리 타일러 보아도
얼마나 많이 다치고 나야 미련한 사랑은
그대만 향한 걸음은 그래야 멈추게 될까요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초라한 사람이 나예요
그대 눈이 머무는 곳이 가장 아름다워서
거기 있는 사람이 부러울 뿐이죠

***
마음은 반대로 가네요 내 머리가 아무리 타일러 보아도
얼마나 많이 다치고 나야 미련한 사랑은
그대만 향한 걸음은 하루도 멈추지 못해

나는 그대에게 가진 모든 걸 다 주는데
왜 난 아닌 거죠 왜 안 되나요
말해 봐요 울리기만 하는 그 사람이 좋나요 뭐가 달라서
그 사람인 거죠 왜 하필이면...
알면서도 잘못 하네요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네요
눈물을 모두 흘리고 나야 슬퍼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되야 사랑을 멈출 수 있나요..

언제부터였는진 몰라도 니가 조금 이상했었다고
싫다는 말 밉다는 말 몰랐던 너였잖아
내가 뭘 또 잘못했나 하고 미안하단 말로 달래봐도
너는 웃어주질 않았어 내가 싫어졌나 봐

넌 몰라 내 맘 너 없인 못사는 내 맘 힘이 들어도 어려워도 모두 이겨낼 거야

***
아니라고 제발 아니라고 말을 해봐 너도 다 알잖아
때론 다투고 화가 나도 다시 좋아졌잖아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난 있잖아 널 보낼 수 없어
우리가 헤어진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어
가지마

지쳤다고 이미 늦었다고 왜 여태 난 그걸 몰랐을까
함께라면 그저 좋다고 말하던 너였는데

사랑은 때론 주춤할 순 있겠지만
변하진 않아 우린 그런 흔한 사랑 아니잖아

나밖에 모르던 나라서 너를 외롭게 만들어서
미안해서 아직은 보낼 수 없어

단 한번만 이번 꼭 한번만 나를 믿어 내게 기회를 줘
너 아니면 난 너 아니면 안된 걸 알잖아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못하겠어 널 못 보내겠어
너를 웃게 한 그날들로 다시 돌아갈 거야
믿어줘 나를
이렇게 헤어지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