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신디사이저 편곡이 돋보이는 이곡은 1997년 이현도가 작곡하고 지누션과 엄정화가 함께불러 당시 한국에선 생소했던 피쳐링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면서 한국힙합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말해줘’의 2007년판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현도의 완벽한 편곡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라이머의 부드러우면서도 남성다운 랩과 소유진의 깔끔하고 사랑스런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평소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던 배우 소유진은 그녀가 이곡의 분위기에 가장 잘맞는 보컬이라 생각하여 부탁한 라이머의 피쳐링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숨겨왔던 자신의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그간 남다른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팝핀현준, JJ 등 2007년 이현도가 작업한 노래들의 디렉팅과 후반작업을 도 맡아온 라이머와 이현도의 검증된 호흡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힙합뮤지션 라이머와 배우 소유진의 완벽한 조화 이것만으로도 라이머의 Alright 은 2007년 후반기 가요계를 뒤흔들어 놓을 가장 뜨거운 힙합트랙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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