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작품인데 이제야 볼 수 있게 됐군. 솔직히 리버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악착같이 보려는 생각도 없었을 거다. 가끔 요절한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게 되면 기분이 이상하다. 리버가 죽었을 때가 93년도 였고 이 영화가 92년도 영화니까 죽기 바로 전에 찍은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인 셈. 전체적으로 보면 영화는 그냥 그렇다.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긴장되는 부분도 있지만 뭐랄까... 확 땡기는 부분은 없다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