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신성 바이올린 연주자 "켈레멘"이 지금까지는 자신의 높은 기량을 뽐내며 화려하고 빠른 패시지에 중심을 두었다면 이제 "브람스"를 통해 깊은 감성의 표현에 자신감을 표출하는 음반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선으로 이미 완성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는데 전곡에 이어지는 애잔하고 깊은 감수성은 "브
람스"의 매력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완벽한 보조역을 맡은 "타마시 바샤리"의 탄탄한 뒷받침이 정말 존경스럽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