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지-테일러"는 영국의 작곡가로 부친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흑인 의사이고, 모친은 영국인이었다. 왕립음악대학에서 "스탠포드"에게 작곡을 사사 받았으며, "롱펠로"의 서사시 3부작으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에서는 [블랙 말러]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그의 창조적 재능은 음색이 화려한 기악 음악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이 밝고 경쾌한 앨범은 "콜리지-테일러"의 희귀한 실내악 작품으로 얼마전 "생상스"의 실내악 작품-CDA67431~2- 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내쉬 앙상블"의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야심작이다. 특히, 신비로우면서도 리드미컬한 클라리넷 5중주의 매력은 경이적이기까지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