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노래와 함께 자란다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4, 전래동요는 아이들이 골목에서 들에서 물가에서 산에서 뛰어놀며 스스로 만들어 부른 노래!누가 시켜서 억지로 부른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이 노래들은 재미있고 아름답고 싱싱합니다. 우리말과 가락과 장단, 그리고 우리 빛깔과 아이들 삶이 배어 있는 이 노래들이 어서 제자리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은 노래와 함께 자랍니다. 노래 하나하나는 나무의 결처럼 마음에 새겨집니다. 좋은 노래는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좋은 노래는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이번에도 '굴렁쇠 아이들'과 여러 음악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여기 담긴 '말놀이 노래'들을 부르며 우리말이 지닌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과서에 실린 낯익은 전래 동요도 몇 편 골라 함께 실었습니다. 슬픈 노래도 있고 우스운 노래도 있고 아름다운 노래도 있습니다. 노래는 곧 삶이고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노래와 함께 자랍니다. 노래는 아이들과 함께 자랍니다. -백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