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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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4 | ||||
이미 상처입은 너를 가둔기억은
나아질수 없는 시간으로 남은채 깨어날 수 없도록 너의 두눈을 그렇게 가려버리고 너는 볼 수 없는 꿈이 되어 버린채 사라지는 것도 안타깝지 않으리 지금껏 그렇게 조금씩 잃어온 너를 가둬온 시간들 너는 가시돋힌 마음앞에 상처입을 뿐이란 걸 허물어진 믿음도 이젠 돌릴 수 없다고 너를 지킬 소중함을 잃고 싶지 않다는 걸 애기하는 마음도 너의 잘못이 아닌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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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2 | ||||
얼음요새를 향해 걸었지
얼어버린 두 귀를 감싸며 흐릿해진 길을 더듬어 따뜻한 널 안기 위해서 그렇게..겨울을 걸었지 겨울 가운데 니가 있었고 용길 내어 네게 다가갔어 넌 아름답고 잔인했지 영원한 사랑은 내게 없을 거라며 차갑게 날 밀어냈어..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너는 아무리 아니라 해도 나는 여전히 널 보고있어 얼음같은 너의 영혼은 멈추지 않는 이 추위 속 겨울과 꼭 닮아있구나..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 줄 순 없는지 온갖 차가운 말로 내 맘을 얼어붙게 해 부디 나약한 내 손을 잡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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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05 | ||||
나의 마음속엔
두려움과 그리움 그저 애태우며 아파할 수 밖에 또 한참동안 널 그리며 앉아 있는 난 숨을 쉴 수가 없단 걸 이젠 알 수 있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다신 다신 다신 울지 않을게 너를 기다리며 너를 찾아헤매는 깨어날 수 없는 끝나지 않는 꿈 또 한참동안 널 그리며 앉아 있는 난 숨을 쉴 수가 없단 걸 이젠 알 수 있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다신 다신 다신 울지 않을게 다신 다신 다신 울지 않을게 다신 다신 다신 울지 않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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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9 | ||||
널 바라보지만
지금 이 순간도 널 그리워하는 날 넌 바라보지만 다른 걸 원하지 널 보내주기를 나의 마음에 넌 아름답기만 하게 기억될 테고 그렇게 끝을 맺는지 소리없이 난 난 슬퍼할 테고 우우우 이대로는 헤어짐이 아니라는 걸 늦지 않게 내게 말해 줄 순 없는지 내겐 견딜 수도 없는 아픔에 잊지 않길 너의 그 따뜻함 속에 내가 얼마나 숨 쉬어 왔는지 나의 마음에 넌 아름답기만 하게 기억될 테고 그렇게 끝을 맺는지 소리없이 난 난 슬퍼할 테고 우우우 이대로는 헤어짐이 아니라는 걸 늦지 않게 내게 말해 줄 순 없는지 내겐 견딜 수도 없는 아픔에 잊지 않길 너의 그 따뜻함 속에 내가 얼마나 숨 쉬어 왔는지 나의 마음에 너는 아름답기만 할 테고 너는 나에게 끝이 없는 그리움이 되고 떠나지 않는 너를 향한 나의 마지막도 바라지 않는 나의 마음은 숨 죽일 테고 견딜 수도 없는 아픔에 잊지 않길 너의 그 따뜻함 속에 내가 얼마나 기뻐해 왔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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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30 | ||||
기억이 머물다 간 자리
추억이 우리를 묶었네 강해진 마음을 숨기고 숨기고 아픔이 바람을 감싸고 사랑이 스며들지 못하네 흐르는 마음을 숨기고 숨기고 안녕 보물들 그대 위에 놓인 작은 무거운 슬픔들 나의 안에 남겨진 이미 커버린 우리 멀리 쓸어 가버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워지지 않는 건 영원할 것 같던 바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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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9 | ||||
손 닿을 수 없는 널
말할 수 조차 없는 널 다른 널 몰아세운 듯한 채워지지 않는 공허의 너 바람처럼 길을 잃은 내 마음의 음성 어리석은 내 바램 감추었던 내 아픔들을 말할 수 없다면 버려야 한다고 한낱 내게 남겨진 꿈 꿈꿔선 안되는 많은 말들 많은 밤들 많은 마음 소리나지 않게 두 눈 앞에 펼쳐지는 어젯밤 꿈 바람처럼 길을 잃은 내 마음의 음성 어리석은 내 바램 아름답던 그 기억들을 말할 수 없다면 지워야 한다고 한낱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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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0 | ||||
같은 시간 속에서
달라져 가는 모든 걸 너도 알고 있을까 분명 같은 추억에 우린 같은 공간안에 같은 공길 마시며 함께했어 서툰 너의 거짓에 얼마나 많은 기억이 죽어가고 있는지 잔인한 너의 침묵들에 내 이기심이 살아나 나를 괴롭혀 안녕 이게 끝인거라면 다신 볼 수 없다면 너만은 날 위해 눈물을 흘릴까 이젠 더이상 버텨지지않아 아프지 않도록 이제 그만 나를 보내주겠니 서툰 너의 거짓에 얼마나 많은 기억이 죽어가고 있는지 잔인한 너의 침묵들에 내 이기심이 살아나 나를 괴롭히게 해 안녕 이게 끝인거라면 다신 볼 수 없다면 너만은 날 위해 눈물을 흘릴까 이젠 더이상 버텨지지않아 아프지 않도록 이제 그만 나를 보내주겠니 이대로 끝인거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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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1 | ||||
손 뻗으면 여기에 만져지던 너
말랑한 어깨와 사랑한 예쁜 눈썹 폭신하던 냄새에 동공이 풀려 너만 보면 외면하고픈 아픔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 귀 기울이면 가만히 너의 숨소리 그 작던 다락방 그 안에 가득 우리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 웃었던 날들도 울었던 새벽도 말랑한 어깨도 그 예쁜 눈썹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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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9 | ||||
그 거리에 멈춰설 때면
또 다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아주 잠시동안 너를 생각하는 동안 그 곳엔 네가 남아있어 수줍게 미소짓던 모습 그대로 마치 오늘처럼 선명하게 나를 반겨 함께 있는것만 같아 누구도 알지 못할 시간은 언제나 나의 안에 있어 그 날을 감싸안은 햇살도 시원한 바람의 스침까지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만 같아 오늘은 더 좋은 하룰 기대하고 우연히라도 널 다시 만날지 몰라 설레이는 기억으로 너를 찾아가는 시간 조금도 슬퍼하지 말아 우울한 기분이 널 가득 채워도 네게 남아있는 소중했던 시간들이 다시 살아 숨 쉴 테니 누구도 알지 못할 시간은 언제나 나의 안에 있어 그 날을 감싸안은 햇살도 시원한 바람의 스침까지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만 같아 오늘은 더 좋은 하룰 기대하고 우연히라도 널 다시 만날지 몰라 설레이는 기억으로 너를 찾아가는 시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닐까 오늘은 더 좋은 하룰 기대하고 우연히라도 널 다시 만날지 몰라 설레이는 기억으로 너를 찾아가는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만 같아 오늘은 더 좋은 하룰 기대하고 우연히라도 널 다시 만날지 몰라 설레이는 기억으로 너를 찾아가는 시간 이 곳에 니가 남아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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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0 | ||||
나의 이름을 말하지 않으려해
나의 꿈들도 꺼내지 않을거야 나는 이런걸 가진 사람이라고 타인을 향해 만들어 내는 말들 모두를 속여가고 나마저 지쳐가지 안녕 오랜만야 나의 거짓말 반가와요 괜한 이야기 너무 좋아보여 나는 친절해 만나고싶어 이젠 지겨워 노력하겠어요 늘상 똑같은 널 그리워 했어 빛바랜 마음 행복할 수 있어 동화속에선 다 잘될거야 어른이지 넌 이제 그만 good bye 나의 진심을 말하지 않으려해 나의 마음도 꺼내지 않을거야 시간은 사라지고 나는 더 지쳐가지 안녕 오랜만야 나의 거짓말 반가와요 괜한 이야기 너무 좋아보여 나는 친절해 만나고싶어 노력하겠어요 늘상 똑같은 널 그리워 했어 빛바랜 마음 행복할 수 있어 동화속에선 다 잘될거야 어른이지 넌 나와 다른 나는 이제 그만 good bye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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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5 | ||||
이미 알고 있어
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수많은 아픔 속에 둘러쌓여 눈을 뜰 수 없던 시간을 이미 너의 마음속에 커지는 미움뿐인 날카로운 가시 나에게서 멀어지는 순간 모든것을 보여주겠지 이해따위 생각하지도 않겠지 그 모든게 너의 힘이라고 아주 조금 생각해본 척 하겠지 그래도 넌 완벽하다는 듯 버려지는 나의 마음을 기억해 그 모든게 나의 의미라고 처음부터 허락되지도 않았지 내가 너를 선택한다는 건 이미 너의 마음속에 커지는 미움뿐인 날카로운 가시 나에게서 멀어지는 순간 모든것을 보여주겠지 이해따위 생각하지도 않겠지 그 모든게 너의 힘이라고 아주 조금 생각해본 척 하겠지 그래도 넌 완벽하다는 듯 버려지는 나의 마음을 기억해 그 모든게 나의 의미라고 처음부터 허락되지도 않았지 내가 너를 선택한다는 건 이해따위 생각하지도 않겠지 그 모든게 너의 힘이라고 아주 조금 생각해본 척 하겠지 그래도 넌 완벽하다는 듯 버려지는 나의 마음을 기억해 그 모든게 나의 의미라고 처음부터 허락되지도 않았지 내가 너를 선택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어 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수많은 아픔 속에 둘러쌓여 눈을 뜰 수 없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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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7 | ||||
우릴 둘러싼 그 침묵
숨막힐 듯 커진 아픔 더는 계속될 수 없는 대화의 끝에 선 채로 그렇게도 내게 많이 지쳐가고 있었다고 그럴지도 모른다고 울어주길 원했다고 말하지 않을께 말하지 않을께 넌 날 수 있을까 무거운 기억에 짓눌려 있는 아픔들을 떨치려 하고 난 알 수 있을까 너의 그 아픔들을 날 떠나가는 너의 그 진실한 이유를 그렇게도 내게 많이 지쳐가고 있었다고 그럴지도 모른다고 울어주길 원했다고 말하지 않을께 말하지 않을께 넌 날 수 있을까 무거운 기억에 짓눌려 있는 아픔들을 떨치려 하고 난 알 수 있을까 너의 그 아픔들을 날 떠나가는 너의 그 진실한 이유를 넌 날 수 있을까 무거운 기억에 짓눌려 있는 아픔들을 떨치려 하고 난 알 수 있을까 너의 그 아픔들을 날 떠나가는 너의 그 진실한 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