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콜트레인의 계보를 잇는 테너 색소폰의 거장 아취 셉은 ‘60년대 질풍노도와 같은 프리재즈의 시기를 풍미한뒤 오랜기간의 슬럼프에 빠져 있었지만 최근 일본의 비너스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일련의 음반들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인물이다. ‘94년 스위스 제네바 라이브를 수록한 본 작품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강렬하며 깊은 음색의 블
로윙으로 ‘SOPHISTICATED LADY’, ‘ASK ME NOW’, ‘REVOLUTION’ 등 다양한 고전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의 인터뷰와 미공개 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