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레이다 브라더스(Radar Brothers)가 돌아왔다. 99년 두 번째 앨범 [The Singing Hachet]으로 유럽과 미국의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준지 꼭 3년만이다. 그동안 프론트맨 Jim Putnam(vocal,guitar)은 자신의 스튜디오도 다시 짓고, 이름도 'Phase 111'으로 바꿨다고 한다. 지금까지 발매한 두장의 앨범 모두 무리 없이 호평을 받아온 이들이지만 이번 세 번째 앨범 [And The Surrounding Mountains]로 쏟아지는 찬사는 본인들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새 앨범이 발매 된 날짜는 5월 7일, 그 속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른 여름을 재촉하는 따스한 봄날의 향이 가득 했다.데뷔 앨범 시절부터 이미 'Be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