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의 법정 스릴러 영화 ‘세븐데이즈’ OST 발매
씨네노트, 11월 14일 발매... 한국적 스릴러 영화음악의 새로운 지평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냉혈 변호사(김윤진분)가 딸을 납치당한 뒤 법인으로부터 딸을 구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법정 스릴러 영화 ’세븐데이즈’의 OST 음반이 11월 14일 발매된다.
음악으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씨네노트’가 제작한 ’세븐데이즈’의 OST 음반은 ‘말아톤’으로 지난 2005년 대종상과 청룡영화 음악상을 거머쥔 이후 ‘가발’‘구타유발자’‘전설의 고향’‘특별시사람들(미개봉)’ 등의 영화에서 탄탄한 음악성과 탁월한 작품 해석 능력을 보여준 김준성 음악감독의 새로운 면모를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미드’ 스타일의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숨막히는 긴장감을 제공하는 영화 ‘세븐데이즈’는 미국 ABC 방송 드라마인 ’로스트’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배우 김윤진이 2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꼽은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븐데이즈’ OST는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빠른 화면 전개와 이야기의 긴장감을 100% 이상 끌어내어 한국적 스릴러 영화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120여 분의 런닝 타임 중 90여 분에 음악이 삽입된다. 이는 미국 영화음악에서나 볼 수 있는 경향으로 음악이 영화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유지하고 증폭시키는 큰 요소라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며 “70여분의 OST 음반 선곡을 위해 고심했다”고 전한다.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최고의 음악을 내게 선물해 줬고, 기존 헐리웃의 여타 영화음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음악이다”라며 OST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OST 음반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가수라는 이력 이외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자닌토의 ‘Blu YonS Tae’와 ’Noh Cah’ 가 삽입되어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특히 1번 트랙에 삽입된 ‘Blu YonS Tae’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최면에 걸리는 듯한 마력을 지닌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