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컴퓨터 통신(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을 통해서 발표된 최영환 그의 첫번째 솔로앨범(함께한 날들).
이 음반에는 그의 음악적인 열정이 담겨 있다.
8곡 전부를 작편곡은 물론 노래까지 직접 소화해 냈고 음악적으로도 실험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기억','영원히 너를 그리며' 등등은 이미 온라인상의 많은 매니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또 이 앨범에는 2곡의 뉴에이지적이고 클래시컬한 연주곡이 포함되어 있는데 드라마나 영화음악에 쓰일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2집 음반의 발매와 더불어 사운드적인 면을 새롭게 보강하여 재발매를 하였다.
새롭게 재탄생된 이 음반에는 할라맨의 재즈피아니스트 김석민과 커먼그라운드의 섹소포니스트 jay kim(김중우), 보이즈의 강지원 등이 참여를 하였다.
다양한 장르를 직접 표현해 내는 그의 음악적 재능과 음악시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선구자적인 모험정신이야 말로 그가 높이 평가되어야 할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