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7 | ||||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그날 밤 내 손끝에서 탱고춤을 추던 남자 화려한 불빛 아래 내 손을 잡아준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그날 밤 내 손끝에서 탱고춤을 추던 남자 화려한 불빛 아래 내 손을 잡아준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
||||||
2. |
| 3:29 | ||||
남자는 속으로 운다 / 최만규 16
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부스면서 큰 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상처받은 내 가슴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잘 가라 했지만 여자는 남 몰래 운다 여자는 남 몰래 운다 |
||||||
3. |
| 3:04 | ||||
희미한 새벽 안개가 가슴을 파고드는데
당신의 한숨인가요 눈물인가요 쓰디 쓴 추억들을 술잔에 타마시며 당신을 보내려고 고개 돌려도 아 무너진 하늘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날 두고 혼자 가나요 목 메인 안녕 한마디 가슴을 울려주는데 당신의 미련인가요 설움인가요 목이 쉰 색소폰이 서러워 흐느끼는 이별의 부르스를 혼자 들어도 아 무너지는 세상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그렇게 떠나가나요 |
||||||
4. |
| 3:24 | ||||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
||||||
5. |
| 3:13 | ||||
만남은 기쁘지만 이별은 서러운 것
오십년 긴 세월이 백발이 되었구려 아들도 못알아보면서 어루만져 보고 보고 한을 안고 가실 길 어이 보내드리오리 아 아 한을 안고 가실 길 어이 보내드리오리 누구를 원망하랴 하늘의 뜻이거늘 오십년 맥힌 길이 청춘만 늙었구려 어머님 품에 안겨 흐느끼어 울어본들 한을 안고 가실 길 엎드려 사죄하리 아 아 한을 안고 가실 길 어이 보내드리오리 아들도 못알아보면서 어루만져 보고 보고 한을 알고 가실 길 어이 보내드리오리 아 아 아 한을 안고 가실 길 어이 보내드리오리 |
||||||
6. |
| 3:01 | ||||
여자의 의미 없는 눈길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안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여자의 의미 없는 웃음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알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
||||||
7. |
| 3:23 | ||||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뒤늦은 깨달음을 한없이 원망하면서 노심초사 애태우신 그 모습 애달파서 어머님 불러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 죄를 사하소서 내 죄를 사하소서 이 몹쓸 자식의 철없던 그 세월을 오매불망 그리시다 한 되신 그 아픔을 어머님 불러보며 용서를 비옵니다 |
||||||
8. |
| 3:11 | ||||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아쉬운 듯 돌아보며 떠나가지 말아요 어제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 때문에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울어 버릴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 것처럼 고개 숙인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요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
||||||
9. |
| 3:20 | ||||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
||||||
10. |
| 3:08 |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세상사람들아 사람들아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인생도 절로 절로 유수도 절로 절로 강물처럼 흘러간다 덧없이 흘러간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 세상 사람들아 사람들아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
||||||
11. |
| 3:20 | ||||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
12. |
| 3:36 | ||||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
13. |
| 3:49 | ||||
14. |
| 4:05 | ||||
세월이 흐를수록 엮어온 사연들이
어느 산 어느 바다가 이보다 높을까 깊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