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높은 산도 한겨울에 피어난 매화 향기를 가로막지는 못한다. 강권순의 노래에서는 한겨울에 피어난 매화 향기가 묻어난다. 그녀가 영혼으로 시인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외수 (소설가)
강권순은 여창 가곡에 일생을 건 보기 드문 소리꾼이다. 오늘날 알아주는 사람이 너무 적은 그러나 참으로 보배로운 우리의 여창 가곡이 강권순과 같은 순교자적 정신과 사명감을 지닌 소리꾼에 의하여 지켜지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그의 음반이 여창 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애호가들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황병기(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대중적 감각과 예술적 품격이 함께 숨쉬는 우리시대의 Songbook - 김우경 (고려대 의과대학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