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없었던 클래식!들어보고 싶었던 클래식!
누구나 들어본 적 있을 그 명곡들을DEPAPEPE사운드로 전해드립니다!
DEPAPEPE가 도전한 클래식의 명곡들!있을 것 같으면서 없었던 신선한 사운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데파크라] 탄생!!
?**DEPAPEPE의 첫 미니 커버 앨범. DEPAPEPE가 클래식에 도전하였다!
?스틸 현, 피크 주법의 어쿠스틱 기타(단, 클래식 기타는 제외)로만 연주하는 클래식에의 접근은 아마도 세계 최초의 시도! 클래식에서 팝 까지 폭넓게 활동중인 작곡가 센주 아키라 감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의 사운드. 데파페페식의 귀여운 클래식 사운드!
음반 해설
<데파크라의 탄생>
세상은 요즘 클래식 붐이었던가...? 다양한 계기를 통해 거실에서부터 학교,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그리고 유행의 메인 스트림에 얼굴을 내밀고 알맞은 모습으로 정착하기에 이른 클래식. 긴 역사에서 자라난, 결코 겉 모습뿐이 아닌 힘을 지닌 음악장르- 클래식. 그러한 시류를 가까이서 의식하며, 알게 모르게 스스로의 길을 착실히 걸어온 2인조 기타 듀오 DEPAPEPE의 새로운 걸음이자 시도인 [데파크라] 가 탄생하였다.
인디 시절의 자작곡들 재구성하여 발매한 붉은 커버의 걸작 앨범 「Beginning~ 」을 2007년 봄에 발표,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를 계속하다 ‘2인조 그룹’ 이라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왔던 그들. 그리고 노란 미니밴에 스탭 몇명만을 태우고 2개월 만에 전국 29 곳에서 30회 공연을 이룬「둘이서 훌쩍 떠난 여행 2007」진행, 그리고 이 날들을 완전히 수록한 도큐멘터리 DVD까지 발매, 어떤 의미에서는 휴식시간을 비워두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시기에 고상하면서도 탐욕적인 음악을 들고 나왔다.
클래식 음악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효능이 은근히 신경 쓰였었던 멤버들이 어떤 만남을 계기로 이러한 아이디어의 작품화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 묘하게 신경 쓰였다는 클래식의 ‘효능’은 본인들의 진술에 맡기도록 한다.) 그 만남의 주인공은, 이 작품의 감수를 맡아준 작곡가 센주 아키라이다. (注:프로필은 별도항목을 참조바람) 현재 일본 음악계에서 종횡무진 폭넓게 활약하며, 장르의 벽을 가볍게 활공하며 그 모든 곳에 착실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는 의미에서는 가히 따라올 자가 없는 인물이다.
어떤 면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기 때문에, 때로는 극히 신중한 DEPAPEPE가 일부 기획 작품 외에 자신들의 앨범으로써는 첫 커버 앨범을 세상에 내도록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아도 큰 의미를 가지는 만남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는 않았던 두 사람에게 센주씨가 쾌할 하면서도 침착한 어조로 들려준 클래식의 깊이, 재미, 가능성이 온건하게, 또한 힘있게 전달되었다. 게다가 결정적이었던 것은 대다수의 유명 클래식 음악이 그 위대한 작곡가들이 사망 후 50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이미 저작권이 실효되었다는 것, 즉 곡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 편곡, 구성이나 새로운 소절을 더하거나 하는 것에 제한이 없다는 것을 의미) 또한 자신들만의 취향을 클래식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 듬뿍 담아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곧, 단순한 “편곡”을 넘어선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 DEPAPEPE와 같은 스틸 현의 어쿠스틱 기타, 피크 주법에 의한 클래식에의 접근은 아마도 세계 첫 시도일 것이다. 그래서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들은 적이 없었던 새로운 신선함을 가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다. - 그런 솔직한 설레임과 냉정한 판단으로 이루어진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이 프로젝트는 시작된 것이다.
<프로덕션 노트>
이 작품은, DEPAPEPE 가 발매하는 첫 커버앨범이다.
우선은 악곡(악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주가 되는 선율, 대립법에 기초한 대선율, 현대의 팝에 있어서의 코드네임에 해당하는 진행 등을 확실히 그 기본으로 하였다는 점에서는 정식 보면(譜面) 에 기초한 본격적인 작품이다.
동시에 리듬, 그루브, 팝음악의 느낌, 청량함,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대변되는 DEPAPEPE의 특징이 가득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 여기에 음악의 마법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DEPAPEPE의 기적의 앨범.
선곡은 센주의 감수를 중심으로 우선은 기타의 앙상블만으로도 연주하기 용이하며, 듣고 싶은 음악, 들은 적이 있는 음악을 단순히 염두에두고 시작하였다. 코드 네임의 진행이 존재하는 곡, 주로 바로크 시대의 곡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거기서 멤버 중심으로 작품 만들기의 발상이 합치하는 것을 골라내었다. 순서대로 말하자면,「G선상의 아리아」「짐노페디」「캐논」「볼레로」「피아노 소나타 비창」 그리고「2 성 인벤션」 의 2 패턴으로 하여 총 7곡. 팝의 경향 이 강한 곡 사이에, 학구적인 듯한 「인벤션」이 배치되는 형태로 컨셉을 살리면서도 제대로 구성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삭제한 곡도 실은 무척 많이 있었지만...
센주에 의한 기본적인 보면을 기초로 하여, 멜로디를 확인하고, 백킹 그루브의 패턴을 여럿 고안하여 다양한 구성을 시도한 후 시청하는 작업을 거듭하였다. 예를 들어 라이브를 고려했을 때에 포기하려고 했던 곡, 혹은 이미지가 완성되지 못하여 포기했었던 곡, 옆에서 듣기에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도 두 사람 본인의 합격 점에 달하지 못하여 창고로 들어갔던 곡 등 빙산의 수면 아래처럼 보이지 않는 커다란 요소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사실은 여러 악기를 더하거나 빼거나 하다가 편곡의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결국 어쿠스틱 기타로 되돌아 갔었다는 비화도 있었지만...
주의 깊은 리사이틀,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듭하여, 메인 레코딩에 돌입하게 되었던 것인데... 여기서부터는 멤버들에 의한 코멘트에 맡기도록 하자.
‘좋은 멜로디가 굉장히 많아’ ‘노래가 없기 때문에 따라 부르며 흥얼거릴 수 있어’
클래식은 우리에게 있어서 음악의 보물섬 이었습니다.
먼 듯 하면서도 가까운 존재
클래식을 잘 들어보면 팝과 클래식에는 공통점이 굉장히 많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저희들 나름대로 커버한다면 분명 재미있는 것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여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기타 특유의 개성을 가미하여 표현.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새로운 사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에 의해 또 다시 한걸음, 저희들도 앞으로 나아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