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스베인 베르제, 토르뷔요른 브룬탈란드로 구성된 일렉트로니카 듀오 로익솝의 두 번째 앨범.
2001년 발매된 이들의 데뷔 앨범 [MELODY A.M.] 은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국 내에서만 50만장,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거두었다.데뷔 앨범의 성공으로 이들은 모비, 베이스먼트 잭스, 펄프와 함께 투어를 하고, 콜드플레이와 피터 가브리엘의 리믹스를 담당하기도 하였다.새 앨범 [THE UNDERSTANDING]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27-2 <월광>의 유명한 아르페지오를 거꾸로 변주하면서 점차 두터운 비트와 앰비언트한 무드를 덧씌우는 < TRIUMPHANT >를 필두로, 감미로운 보컬과 대기 속으로 분기하는 에테르한 비트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첫 싱글 < ONLY THIS MOMENT >, 그리고 풍성한 에코를 건 비트와 함께 훵키한 슬랩 베이스가 튀어나오는 < FOLLOW MY RUIN >, IDM 스타일의 브레이크 비트가 탭댄스를 추는 듯 발빠르게 움직이는 < CIRCUIT BREAKER > 등 몽환적인 색채들로 가득 찬 전자 사운드, 화려한 비트, 영롱한 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총 12곡의 충만하고 영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이 담겨 있다. .... ....